[조선일보]전기차 천국 노르웨이… 거리엔 충전기가 가로수처럼 줄지어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오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앞 도로에서 닛산 전기차 리프 한 대가 버스 전용차로로 달리고 있었다. 신호등 앞에 멈춘 이 차를 보고도 뒤따라 오는 버스는 경적을 울리지 않았고, 인근에 있던 경찰도 단속하지 않았다. 

[조선일보]이대로 가면 '데이터 식민지' 된다

틱톡은 이용 약관에 '이용자 정보는 (중국) 법령에 따라 국가 당국이 공유할 수 있다'고 명기했다. 국내 청소년의 이름, 연락처, 위치 정보, 취향, 본인 동영상과 같은 데이터를 중국 정부가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다. 국내 청소년 데이터의 주권(主權)이 중국 손에 있는 셈이다.

[한국경제]'지식 전파'가 혁신과 성장의 연결고리

신지식을 체득하는 데 직접 배우고 해보는 것만 한 방법이 또 어디 있겠는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는 곧 전교생에게 인공지능(AI) 교육을 시작한다고 한다. 학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수학한 학생들은 사회에 나가 제2, 제3의 우버를 탄생시킬 것이다.

[매일경제]'난독'의 시대…'읽는 뇌'의 퇴보에 대한 경고

문해력(文解力)은 호모사피엔스의 가장 중요한 후천적 성취 중 하나다. 6000년 전에야 인류는 문자 문화를 개화해 뇌에 새로운 회로를 더하기 시작했다. `책읽기의 혁명`은 인지신경학자이자 아동발달학자인 매리언 울프 채프먼대 프레지덴셜 펠로가 전작 `책 읽는 뇌`에서 제시한 관점이었다. 그런데 불과 10년 만에 그는 6000년간 진화해 온 `읽는 뇌`가 퇴보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돌아왔다.

[매일경제]설계도 보여주면 하루만에 시제품…萬衆創新 내건 'IT 심장'

선전을 첨단 도시로 이끈 '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1번지'이자 최대 전자상가 집결지인 
'화창베이(華强北)'는 중국 젊은 창업가들에게 '상상 속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주는 마법창고'로 통한다. 화창베이는 이름에서부터 기술 강국을 향한 야망이 담겨 있다.

[동아일보]내 커리어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 회사에 기여하라

대한민국은 빨리빨리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패스트 팔로어를 잘한 덕분에 선진국 코앞까지 왔다. 한데 많은 분들이 말하듯 빨리빨리로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했고, 닿을 수 있는 곳엔 다 온 것 같다. 지금부턴 우리가 길을 열면서 가야 한다. 창의성과 혁신이 정말 중요하고 또 요구되는 이유다.

[중앙일보] 3세대 커피와 4차 산업혁명, 그리고 5G

멋진 디자인과 천천히 드립으로 내리기로 유명한 커피전문점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1호점을 어느 동네에서 시작할 것인가 궁금해하던 사람들은 개업날 여는 시각보다 훨씬 앞서 줄을 선 인파에 유난이니 취향이니 저마다의 의견을 더합니다. 

[동아일보]미세먼지 대책, 지속가능성이 관건이다

대기 조성물질 측정연구를 한 지가 벌써 20년이고 연구자 집단에서만 주로 학술적인 토의를 하다 보니 날카로운 청중의 질문을 받으면 당황하게 된다.

[중앙일보]미·중 견제 속 비메모리 도약…‘창의 생태계’ 구축에 달렸다

자율주행차를 보자. 자동차는 상품인데, 스스로 운송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전제품은 어떤가. 상품인 냉장고가 주문·배달 서비스를 알선한다. 사물인터넷(IoT)이다. 계속 쫓아가면 결국 로봇으로 이어진다. 로봇은 물건인가? 사람에 가까운가? 그 중간의 무엇인가? 

[한국경제]버너 보겔스 아마존 CTO "아마존 특기는 발명 대행…서비스 90%가 고객 요구 따른 것"

버너 보겔스 아마존 최고기술책임자(CTO·사진)가 "아마존의 성공과 혁신 비결은 철저한 소비자 중심주의"라고 밝혔다. 

[매일경제]벤츠 수입차 1위 비결은 'WHY NOT' 도전정신

신락희(申樂喜). 한국에서 만 4년을 살며 그는 지난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한국 이름에 녹인 '즐거움'의 감성처럼 그 자신은 물론 그가 이끄는 기업까지 지금 최고 '전성기'를 즐기고 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53)이다. 

[조선경제]편의점마저 사라진 日신도시, 주민들은 '트럭수퍼' 기다리고

지난 17일 오후 3시, 1970년대 개발된 도쿄도(東京都)의 첫 신도시가 있는 다마(多摩)시내 한 아파트. 1200여 세대가 사는 이곳 주차장 한편에 1t 트럭 한 대가 섰다. 다마시와 도쿄를 잇는 철도 회사 게이오전철에서 운영하는 '판매 트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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