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현대모비스 투자의 연쇄효과… 서산 간척지 '미래차 요람' 뜬다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졌다. 자동차 좌회전 차로에 멈춰 선 채 스스로 왼쪽 방향지시등(깜빡이)을 켰다. 이윽고 신호는 파란불로 바뀌었다. 자동차가 좌회전했다. 운전자는 핸들을 돌리거나 가속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였다. 주행을 하다 앞선 회전교차로에 다른 차가 먼저 들어선 것이 감지됐다. 자동차는 스스로 알아서 멈췄다. 

[매일경제] "바이오·ICT 고급일자리 넘쳐요"…청년이 춤추는 아일랜드
아일랜드 수도인 더블린 외곽에 위치한 일본 다케다제약. 1997년 이곳에 처음으로 해외 생산공장을 구축한 이 회사는 지난 20년간 탄탄한 성장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 최저 수준의 법인세율(12.5%)을 비롯해 바이오 신약 사업에서 필수인 '우수 인재'를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매일경제] 세계 최고 바이오 인재양성소 NIBRT…기업인재 확보·청년일자리 창출 '윈윈'
아일랜드는 바이오 산업을 자국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 키우기 위해 더블린대(UCD)에 2011년 740억원을 출자해 국립 바이오공정 교육연구소(NIBRT)를 설립했다. 바이오 의약품 전문 생산 인력을 양성하는 국책기관으로 노바티스, 화이자 등 아일랜드에 투자한 기업에 최고 연구 인재를 공급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환자 중심 미래 병원, 갈 길이 멀다
최근 열린 고려대 의료원 비전 선포식은 첨단 정보기술(IT)이 융합된 행사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감탄을 쏟아냈다. 3차원(3D)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쓰고 나온 아티스트 염동균 씨가 무대에 서더니 양쪽 팔에 게임기 모양의 조종기를 잡고서 입체영상을 실시간으로 그려냈다.

[매일경제] "제조업 혁신, 민관협력 생태계 구축이 핵심"
최근 정부가 울산을 비롯한 국내 산업도시 발전 전략으로 스마트공장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조업 혁신'을 발표했다. 1조200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을 3만개로 늘리고, 스마트공장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10만명 양성, 스마트공장 시스템 공급(지원) 기업 1000개를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중앙일보] [남기고 싶은 이야기] 중국, 85년 서울 원자력회의 참가 9년 뒤 원전시대 개막
1985년 '태평양 연안 원자력 회의(PBNC)' 서울 대회는 규모와 내용 모두에서 성공적이었다. 유치 당시 약속대로 미수교국 중국의 대표단도 초청했다. 이들은 열심히 질문하면서 한국 원자력 현황을 파악하고 돌아갔다. 나는 이 대회가 중국 원전 굴기의 자극제가 됐고 중국이 한국을 벤치마킹해 대규모 건설 계획을 세웠다고 믿는다.

[매일경제] AI가 600만개 옷 중에서 '취향저격' 찾아줘
LF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3D로 가상 피팅을 해볼 수 있는 '마이핏'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품 설명 페이지 내 '마이핏' 버튼을 누르고 자신의 성별, 키, 몸무게, 체형 데이터를 입력하면 원하는 상품을 가상으로 착장한 아바타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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