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카드·전광판 통해 메시지 공유하고 축하 메시지 전해
과학계 "대덕 출연연 함께 연대해야"

"많은 연구원들이 대덕의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있어 이러한 연대의식이 나온 것 같다"
"오랜만에 한마음이 되어 마음이 흐믓했다."
"대덕의 시너지가 부럽다."

지난달 28일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가 성공한 가운데 대덕의 출연연들과 소속 연구자들도 한국 과학계의 성취에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다. 

출연연들은 플래카드, 전광판 등을 활용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출연연 연구자들도 항우연의 성공을 축하하며 연대하고 함께 교류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기를 희망했다.

한 출연연 관계자는 현수막을 게시한 이유에 대해 "기관장이 인근 연구소의 성공에 같이 축하하자는 의지를 표명했고, 연구자들도 이에 공감해 현수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기계연구원에 걸린 축하 현수막.<사진=한국기계연구원 제공>
한국기계연구원에 걸린 축하 현수막.<사진=한국기계연구원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걸린 축하 현수막.<사진=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걸린 축하 현수막.<사진=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한국한의학연구원에 걸린 현수막.<사진=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한국한의학연구원에 걸린 현수막.<사진=한국한의학연구원 제공>

ETRI 전광판에 활용된 축하 메시지.<사진=ETRI 제공>
ETRI 전광판에 활용된 축하 메시지.<사진=ETR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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