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 이상설이 돌던 사우디 원전 사업의 '실세' 무함마드 빈살만 알사우드 왕세자가 건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우리에게 주춤했던 원전 수출의 시동이 다시 걸릴 기대를 하게 됐습니다. 이에 정부도 무리한 탈원전을 고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러시아가 우리나라 기업들과 과학기술 협력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수학과 물리가 탄탄한 러시아는 수준 높은 프로그래머가 많습니다. 모스크바에 러시아판 실리콘밸리를 세우겠다는데, 협력 깊이에 따라서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KOTRA의 기업 수요 맞춤형 해외투자 유치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산업은행과 협력해 기업들에 대한 국내 투자 유치도 병행 지원하고 있어, 국내 투자를 받은 기업은 해외 투자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습니다.
 
기업 299곳의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이 '스튜어트십 코드'를 발동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연금은 약 544조원의 세금을 운영하는 국가 기관투자가인데, 간섭이 지나치면 기업 활동 방해도 우려됩니다.
 
제약·바이오업계가 연구개발 특수성으로 근로시간제를 바로 적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부에 건의합니다. 업계는 공장처럼 획일적인 노동교대가 안 되는 형편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실업률이 극심한 국내 상황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보다 더 심각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경제난을 낳는 요인들이 구조적으로 물려있어, 단편적인 정책 드라이브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국 방산 업체가 군인들의 근력을 강화하는 입는 로봇개발에 도전합니다. 70여 년전 6.25 전장에 자원입대한 여성 의용군 역사가 대학생들의 노력으로 세상에 빛을 봤습니다.

오늘의 행사 –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점과 과학기술적 대응 [대덕이노폴리스포럼]

[매일경제] '실각설' 사우디 왕세자 전격 복귀에…韓 숏리스트 선정 가시권
정부가 사우디 원전 수출을 계기로 무리한 '탈(脫)원전'에 주력하기보다 점진적인 '약(弱)원전'으로 전환해 원전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경제] '기초과학 강국' 러시아, AI·빅데이터·로봇산업 한국과 '찰떡 궁합'
"러시아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로봇 등 서방이 주도하던 기술에 도전장을 내며 한국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동아일보] 中企-스타트업 맞춤형 해외투자 유치… KOTRA 지원사업 떴다
IKMP 사업은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 수요를 먼저 발굴한 후 KOTRA 해외 무역관을 통해 적합한 해외 투자자를 찾아 투자가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아일보] 국민연금 주주권 강화… 기업 299곳 발등의 불
하지만 기금 운용의 독립성이 떨어지는 현 상황에서 국민연금의 기업 경영 행보가 강화되면 부와 정치권이 연금을 통해 기업을 통제하는 '연금 사회주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매일경제] 제약·바이오업계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해달라"
"연구자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하고 프로젝트별로 맡은 역할이 있기 때문에 컨베이어벨트 시스템처럼 근무시간이 끝났다고 직원을 교대시킬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조선일보] 지금 우리의 불황은, 90년대 일본보다 혹독하다
"한국은 일본보다 더 일찍, 더 심하게 젊은이들이 높은 실업률로 희망을 잃어 간다"
 
[매일경제] LIG넥스원, 웨어러블 군사용로봇 도전
"이 로봇이 개발되면 전투병은 무게 40㎏ 짐을 들고 시속 10㎞로 달릴 수 있을 것"

[중앙일보] 6·25나자 2000명 몰렸다 … 874명 참전한 여성의용군
최씨는 한국전쟁 68주년을 맞아 서로 다른대학교에 다니는 6명의 청년과 '여성의용군 알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전쟁 중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여성들이 이렇게 잊혀져선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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