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7일까지 '제 19회 제주과학축전' 열려
160여개 부스에서 200여개 과학 프로그램 진행

제주과학축전이 참가자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제주도와 제주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과학문화협회,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 19회 제주과학축전'이 제주애향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전은 '제주의 자원으로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됐으며, '태양 보트타고 어디 감수광?', '조물조물 스트레스볼'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들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부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학생들은 축전기간 동안 지도교사로 나서 축전 참가자들에게 과학을 알렸다.
 
제주과학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투석기 공성전에도 학생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분장해 등장하며,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 밖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전국과학상자 창작물 경연대회', '창의적인로봇모형제작경연대회'를 비롯해 '과학동아리경연대회', '과학마술 버스킹 공연' 등의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받았다.

제주도의 강한 바람에도 제주과학축전의 열기는 뜨거웠다. 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빛났던 제주과학축전의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학생, 가족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제주과학축전을 가득 메웠다. <사진=박승주 기자>
학생, 가족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제주과학축전을 가득 메웠다. <사진=박승주 기자>

"누가 누가 더 잘꾸몄나?" 공성전 참가자들이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박승주 기자>
"누가 누가 더 잘꾸몄나?" 공성전 참가자들이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박승주 기자>

"이번에 꼭 상대방의 벽을 무너트릴거야!" 투석 준비 중인 헤라클레스 팀 <사진=박승주 기자>
"이번에 꼭 상대방의 벽을 무너트릴거야!" 투석 준비 중인 헤라클레스 팀 <사진=박승주 기자>

학생들이 선생님으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과학을 알리고 있다. <사진=박승주 기자>
학생들이 선생님으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과학을 알리고 있다. <사진=박승주 기자>

부스체험을 하기 위해 줄을 서있는 참가자들. <사진=박승주 기자>
부스체험을 하기 위해 줄을 서있는 참가자들. <사진=박승주 기자>

재밌는 내용의 안내문이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사진=박승주 기자>
재밌는 내용의 안내문이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사진=박승주 기자>

"와 대박! 진짜 신기해~" 신기한 과학 마술 버스킹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승주 기자>
"와 대박! 진짜 신기해~" 신기한 과학 마술 버스킹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승주 기자>

참가자들은 과학 완구를 통해 과학의 재미를 알아갔다. <사진=박승주 기자>
참가자들은 과학 완구를 통해 과학의 재미를 알아갔다. <사진=박승주 기자>

제주 하늘을 전자 새들이 수놓았다. <사진=박승주 기자>
제주 하늘을 전자 새들이 수놓았다. <사진=박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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