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 '통찰로 경영하라',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등.
10년 넘게 1년에 거의 두 권. 내용을 보완하거나 축약해 재출간한 책까지 포함하면 총 22권. 여느 작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의 이야기인데요. 조선일보는 컨설팅 기업의 CEO가 어떻게 多作家로 거듭나게 될 수 있었는지,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비결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김 대표가 먼저 꼽은 비결은 바로 '신문 정독'입니다. 그는 "신문을 보면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문제의식을 갖고 저술한다"고 말합니다. 중요 기사는 포스트잇을 불여 스크랩하는 것도 빼놓지 않습니다. 그에 못지 않게 김 대표가 중시하는 것이 바로 '철저한 시간 관리'인데요. 주중에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주말에 몰아서 글을 쓰는 투트랙 전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주중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스마트폰에 틈틈이 저장하는데요. 그가 휘갈겨 쓴 메모가 늘 400개 이상 담겨있다고 합니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도 '지식 근로자 시대' 의 도래를 전망했습니다. 우리도 틈틈이 신문을 읽고 시간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한국경제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회사 KPMG가 밝힌 미래의 주요 기술별 허브 도시 결과를 전했습니다. 로봇공학은 일본 도쿄, 핀테크는 중국 상하이, 전자상거래는 인도의 벵갈루루. 그리고 우리 서울은 모바일메신저와 게임으로 글로벌 테크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KPMG는 또 실리콘밸리를 대체할 지역으로 기대했는데요. 우리 서울은 상하이, 도쿄, 베이징, 뉴욕에 이어 기술혁신 허브로 성장 가능한 도시 5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성장 가능성을 넘어 진짜 실리콘밸리를 위협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KAIST, DGIST, GIST, UNIST.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4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어제 '과학기술원 혁신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전략을 밝혔습니다. 동아일보는 신산업 창출 전진기지로 변신을 선언한 4개 대학교들의 선포식 현장을 전했습니다.
4개 대학교 모두 기존 연구중심대학에서 탈피해 기업혁신, 창업, 교육, 연구 등 4개 분야에 대한 혁신을 준비 중인데요. Hello! 조간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계를 이끌어갈 과학기술원의 구체적인 새전략을 확인해보세요.

1. [조선일보]1년에 2권씩 책 낸 비결은 '신문 정독'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 '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 '(사장·팀장·직원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통찰로 경영하라' 'CEO, 역사에게 길을 묻다'….
모두 김경준(52) 딜로이트컨설팅 대표가 쓴 저서다. 그는 2003년 '잘되는 회사는 분명 따로 있다'라는 책을 시작으로 지난달 '단숨에 이해하는 군주론'까지 18권의 저서를 냈다. 내용을 보완하거나 축약해 재출간한 책까지 포함하면 총 22권으로 10년 넘게 1년에 거의 두 권씩 써낸 다작가(多作家)다.

2. [한국경제]미국 실리콘밸리 위협하는 아시아 도시들…"글로벌 테크허브로 급부상

'로봇공학의 중심지는 일본 도쿄, 핀테크(금융+기술)는 중국 상하이, 전자상거래는 인도 벵갈루루, 모바일메신저와 게임은 한국 서울.'
글로벌 회계·컨설팅 회사인 KPMG가 전망한 미래의 주요 기술별 허브 도시들이다. KPMG가 세계 832개 테크 기업 대표들을 설문조사해 분석한 결과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일 KPMG의 설문 결과와 분석을 전하며 "미국 실리콘밸리가 독점해온 기술혁신의 산실이 해외 주요 도시로 분산되고 있다"며 "도쿄 상하이 벵갈루루 서울 등 아시아 주요국 도시들이 신기술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3. [동아일보]과학기술원 업그레이드… 기업혁신-산학협력 견인차 된다

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4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학기술원)이 신산업 창출 전진기지로 변신한다. 

4. [조선일보] 선호도 공학 시대의 트로이 목마

인간은 다양한 선호도를 가지고 있다. 저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게 다르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다. 더구나 선호하는 것에도 대부분 순서가 있다.

5. [조선일보] 세계 시장 70% 장악… '드론계의 스티브잡스' 사무실엔 간이침대中 DJI의 35세 CEO 왕타오

IT 업계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첫 번째 중국 기업? 중국의 드론(무인비행체) 생산 기업 DJI에 해당하는 얘기다. 2006년 출범한 이 회사는 세계 민간용 드론 시장의 70%를 차지한다.

6. [매일경제] 온실가스 37% 어떻게 줄일까

온실가스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190여 유엔회원국 대표가 프랑스 파리에 모였다. 지난달 말부터 오는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는 각국 정상·대표 147명을 비롯해 정부 간 협의체, 유엔 기관,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무려 4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7. [중앙일보] 기술융합대학 신설, 기업·대학 인재 미스매치 해소할 것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지난달 수시모집에서 의대 지원자 57명을 직접 면접했다. 교수 선발이 아니라 학부생 면접에 총장이 나서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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