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매년 매년 3명씩 뽑아 한 사람당 年3000만원을 지원키로 한 서울대 공대 소식을 주요기사로 꼽았습니다. 이름하여 '한 우물파서 홈런 치기' 사업인데요! 교수들이 단기 성과에 얽매이지 않고 최소 10년은 창의적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1루 진출에 안주하는 연구 문화를 경계하고, 발표 논문 수에 집착하는 대신 '한 우물 깊이 파기' 문화를 뿌리내리겠다는 것이지요.

이번 서울대 공대의 '한 우물 파기' 사업 성공으로 인해 우리 과학계에서도 많은 홈런 타자들이 탄생하길 바랍니다.

"인생은 짧다."
"지금 당장 하라."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의 수장, 에릭 슈밋 알파벳(구글 지주회사) 회장이 서울을 찾아 청년들에게 희망을 쏘았습니다. 동아일보는 서울 영동대로 구글캠퍼스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토크 행사 '커넥트(connect)' 현장을 소개했습니다. 에릭 슈밋 회장은 "우버는 스마트폰과 구글 맵이 있었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다"고 말하며, 구글과 애플 위에 설 우리 한국 청년들의 '다음'을 응원했습니다.

동아일보입니다. 기술 지원서부터 제품 인증까지 '기업애로 해결사'를 자처한 국가 연구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인데요. 센터는 산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과학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이전 수준에서 벗어나 기업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전방위 차원에서 협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또 신제품 공동개발 등 시장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산업융합! 우리도 그에 힘을 보태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1. [조선일보] "타율보다 홈런"… 서울大 공대 '세계서 홈런 칠 연구' 10년 지원

서울대 공과대학은 29일 매년 소속 교수 중 3명씩을 선정해 10년에 걸쳐 한 사람당 연구비 3억원(연간 30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공대는 이 사업에 '한 우물 파서 홈런 치기'라는 이름을 붙였다. 교수들이 단기(短期) 성과에 얽매이지 않고 최소 10년은 창의적 연구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2. [동아일보] "한국은 교육열정이 무기… 여러분을 몰아댄 부모님께 감사하세요"

한국은 교육에 대한 열망이라는 가장 큰 무기를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엄마들이 여러분을 몰아댄(push)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수장의 뜻밖의 말에 청중이 웃음을 터뜨렸다. 29일 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에릭 슈밋 알파벳(구글의 지주회사) 회장(60)을 보기 위해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구글캠퍼스에 스타트업 관계자 수백 명이 몰렸다.

3. [동아일보] 기술 지원부터 제품 인증까지… '기업애로 해결사' 국가 연구기관

응급 전화기에 있는 빨간색 글씨의 ‘119’ 버튼을 누르자 ‘독거노인 돌보미 대상자 신고 접수’라는 메시지가 관할 소방서와 사회복지관에 바로 뜬다. 심장마비 등으로 갑자기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 홀몸노인에게 이 버튼은 '생명줄'이나 마찬가지다.

4. [중앙일보] 이회성 IPCC 의장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6대 의장에 이회성(70)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 교수가 지난 7일 당선돼 곧바로 취임했다.

5. [동아일보] 日 '유도만능줄기세포' vs 韓 '체세포복제줄기세포' 자존심 대결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려는 한일 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일본의 주도로 승승장구하던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 연구가 최근 임상 단계에서 주춤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체세포 복제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에서 새로운 성과를 내며 거세게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6. [중앙일보] 승자의 저주에 빠진 조선산업

세계 1위로 한국 경제·산업의 자랑거리였던 조선업이 최근 위기에 빠졌다. 중소·중견 조선사가 구조조정의 위기에 처해 있고, 세계 조선업 선두권 대기업도 줄줄이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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