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주요 일간지 동아일보 오피니언에서 국내 과학 행사인 '10월의 하늘'을 소개하는 칼럼이 주목됩니다. '10월의 하늘'은  과학자, 공학자 등 과학과 관련 있는 재능기부자들이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전국 각지의 도서관으로 퍼져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강연을 하는 행사입니다. 자발적인 행사인 만큼 청중, 강연자, 진행자들이 소풍 가듯 도서관으로 향하며 떠들썩한 축제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강연에 참석한 과학도들이 다음 세대 강연기부자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 기획기사에서 교수 연구·산학협력 분야별 많이 인용된 논문·저서가 조사됐습니다. 이공계 국제논문 피인용 실적이 뛰어난 연구자들은 한 분야에 오래 연구해온 '연구대가'들이라고 합니다. 자연과학 분야는 윤주영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 교수, 공학 분야는 선양국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등이 선정됐습니다.

이외에도 조선일보 오피니언에서 강만수 前 기획재정부장관의 경제 칼럼이 게재됐습니다. 한국경제에서는 중국 고속성장 관련 인터뷰, 매일경제는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의 '기초과학 투자'관련 기고문 등이 주목할 만 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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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아일보] 인생을 바꿀 과학자와의 만남

매년 여름이 끝날 무렵이 되면 나는 습관적으로 가을철 달력을 펼쳐 든다. 10월이 되면 조바심을 내며 메일함을 여닫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알림 창을 확인한다. 그러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이 들려오면 만사 제쳐 두고 일정부터 메모한다.

2. [중앙일보]이준구 '재정학' 윤주영 '형광 연구' 계열별 최다 인용

재독 한국인 학자인 한병철 독일 베를린예술대 교수가 쓴 『피로사회』는 2010년 발간 즉시 독일 출판계를 뜨겁게 달구며 품절 현상을 일으켰다. 이 '화제의 책'을 읽어 본 김태환 서울대 독문과 교수는 '특히 한국에서 읽혀야 할 책'이라고 생각했다.

3. [조선일보] 세계경제 후퇴하는 지금, 덜 걷고 더 써야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세계는 놀랐다. 위기의 원인은 무엇이고 언제 끝날 것인가에 대한 많은 견해가 나왔다. 그중 두 가지 인상적인 견해가 있었다.

4. [한국경제] "중국, 30년 고속성장 시대 막 내려…5~6%대 성장에 익숙해져야"

중국의 대표적인 금융전문가로 꼽히는 우샤오추(吳曉求) 인민대 금융증권연구소장(56·사진)은 시진핑 정부 들어 가장 주목받는 경제학자 중 한 명이다. 자본시장 개혁·개방, 위안화 국제화, 금리 자유화 등 우 소장이 평소 주장해 온 정책들이 현 정부의 대표적인 개혁 아젠다로 채택됐기 때문이다.

5. [매일경제] '과학 분야 노벨상 21명'일본…비결은 꾸준한 기초과학 투자

여느 가을처럼 올해도 노벨의 바람이 뼈아프게 몰아쳤다. 우리가 그렇게 학수고대한 노벨과학상 수상자는 또 나오지 않았다. 이론물리학자인 필자가 연구 현장을 훌쩍 떠난 지 어느새 1년이 흘렀음을 헛헛하게 상기시켜 주었을 뿐이다.

6. [동아일보] 일자리 창조하는 청년들… 아이디어 하나로 '젊은 도전'

정재현 ㈜마이포브 대표(31)는 2012년 지하철을 탔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주변 승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스마트폰을 쥐고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었다. 불편해 보였다.

7. [매일경제] 블레어의 시대정신 "세계화는 기회…개방적 사고로 창조시대 이끌자"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는 "세계화의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곧 시대정신"이라며 현 세대의 시대정신(ZEITGEIST)을 정의했다. 세계화의 흐름은 원한다고 늦출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스스로 변화해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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