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에 빠졌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세요. 나갈 구멍이 있습니다"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는 어둠의 구멍 '블랙홀'. 우주공간에서 블랙홀을 만난다면? 영화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처럼 거대한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블랙홀에 빠진 그 뒤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블랙홀 내부로 들어간 물체는 그 안에 완전히 갇힌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의견은 다릅니다.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더라도, 다른 차원의 우주로 빠져나갈 수 있다며 기존 과학자들과는 다른 새로운 이론을 말했습니다.

"블랙홀은 영원한 감옥이 아니며 빠져나오는 출구가 다른 차원의 우주에 있을 수도 있다"고요. 스티븐 호킹의 이론대로라면 영화 '인터스텔라'에서처럼 블랙홀을 이용해 다른 우주로 여행할 수도 있을까요?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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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일보]"블랙홀은 영원한 감옥이 아냐… 다른 우주로 가는 출구가 있다"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25일(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왕립기술원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블랙홀은 영원한 감옥이 아니며 빠져나오는 출구가 다른 차원의 우주에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2. [동아일보]김정주 “게임 창업에만 몰두… 혁신적 도전 아쉽다”

국내 대표 게임업체 넥슨(NEXON)을 창업한 김정주 NXC(넥슨의 지주회사) 대표(47)에게는 늘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벤처 1세대’ ‘인수합병(M&A)의 큰손’ ‘게임왕’ 등이다. 공개석상에 자주 모습을 비치지 않기로 유명해 ‘은둔의 경영자’로도 불린다.

3. [한국경제]600년 잠에서 깬 태안 고선박은 세곡 운반선

전남 나주에서 서울 광흥창으로 세곡을 실어나르던 조운선(漕運船)이 최초로 확인됐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10월 충남 태안 마도 해역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고선박 ‘마도4호선’이 지방에서 거둬들인 조세미를 수도로 옮기던 조운선임이 밝혀졌다고 26일 발표했다.

4. [조선일보]호수 위의 오페라…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벌

호숫가 수상 무대에서 올리는 야외 오페라는 인구 2만의 소도시 브레겐츠가 여름 한 달간 오페라 관객만 20만명 넘게 끌어들이는 원동력이다. 축제 기간에는 브레겐츠는 물론 도른비른, 독일 린다우 등 인근 도시 호텔까지 동날 만큼 관광객이 몰려든다.

5. [중앙일보]"CT가 한류 미래" 한국 안 와도 홀로그램으로 K팝 본다

무대 위의 지드래곤은 홀로그램이었다. 지난달 제주도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문을 연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테마파크 ‘PLAY KPOP(플레이 케이팝)’에선 날마다 이런 탄성이 터진다. 공연 말미에 춤추고 노래하던 지드래곤이 ‘펑!’ 하고 마술처럼 사라지면 비로소 고개를 끄덕인다.

6. [한국경제]이낙연 전남지사 "나주~서남해안 연계…전남을 에너지산업 메카로 만들겠다"

이낙연 전남지사(사진)는 “나주의 에너지밸리와 서남해안 일대에 조성 중인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연계해 전남을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민선 6기 2년차를 맞아 가진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한국전력이 나주로 옴으로써 전남은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고 말했다.

7. [매일경제]한국 車·반도체 경쟁력은 `뿌리기술`서 나온다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뿌리기업 모니텍은 용접 공정 정밀도를 높이는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7월 첨단뿌리기술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아크 용접 공정에서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해 불량률을 대폭 낮추는 기술을 상용화했다.

8. [한국경제]박정규 서울대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장 "돼지각막 사람 눈에 이식…내년 상용화 임상시험 돌입"

장기 이식이 필요한 환자는 전국에 2만명이 넘는다. 2011년 기준으로 2만1861명의 환자가 장기 이식을 기다리고 있다. 2001년 6869명에서 세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장기에 따라 다르지만 환자당 평균 521일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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