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업계에서는 누나라고 불리는 CEO이자 의사출신의 창업자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여성 의사의 창업은 국내에서는 드문 일입니다.

메디포스트는 태아의 탯줄에서 나오는 혈액인 제대혈을 보관하고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로 2000년 세워졌습니다. 양 대표는 그당시 혈액, 골수 등 인체유래물 보관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전문으로 하는 곳을 만들고자 창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남이 안가는 길을 가는 것이 유리한 법이죠.

창업 후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연구개발에 나선 지 11년 만에 메디포스트가 내 놓은 야심작은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입니다.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입니다.

양 대표는 바이오산업과 한국의 미래는 인재들의 도전과 창업에 달렸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대기업들의 적극적 참여가 더해져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생각입니다.

의대 진학만을 목표로 공부하는 바이오 전공 학생들이 늘어나는 요즘, 양 대표의 창업 사례는 또 다른 길을 보여주고 있네요. "무엇을 하든 마음이 가는 일을 하라"고 그녀도 말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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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경제]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 "줄기세포 신약 만들어 부활 성공…'제2 메디포스트' 더 많이 나와야"
"막걸리집 어때요?"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51)가 처음 만남을 제안한 곳은 서울 강남의 어느 막걸리 전문 선술집이었다. 편한 사람들과 저녁식사 겸 술자리를 같이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게 그의 말이었다. 일반 음식점을 추천해달라는 얘기에 양 대표는 서울 청담동 ‘와세다야’를 떠올렸다. 일본식 화로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2.[매일경제] 실리콘반도체 뛰어넘는 '2차원 물질' 확보…이르면 5년내 상용화
국내 연구진의 이번 연구 성과는 2차원 물질을 반도체로 활용하는 데 큰 걸림돌이었던 기존 반도체 장비 재활용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세계적 과학저널인 사이언스도 이를 인정했다.

3.[중앙일보] GPS 활용 다연장로켓 '천무' 개발에 환호 … 사정거리 미국 절반, 불량 박격포에 좌절도
"기술혁신을 통해 군수산업이 미래 먹거리 창출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소를 발전시킬 것입니다." 정홍용(61·사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은 6일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이날은 연구소 설립 45주년이 되는 날이다.

4.[동아일보] 살충제 필요없는 'GM 옥수수' 광활한 농지서 재배 한창
지난달 24일 미국 중부 아이오와 주 디모인에 위치한 글로벌 종자회사 듀폰 파이어니어 연구센터. 이 연구센터가 운영하는 광활한 연구용 농지에서는 다양한 종자가 재배되고 있다. ‘신의 곡물(Grain of the Gods)’로 불리는 테오신트도 보였다.

5.[매일경제] 세계최강 獨기술 이식…이젠 당당한 'Made in China'
"실내 공간과 트렁크가 넓어서 세 식구가 주말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구입한 지 두 달 지났는데 잔고장이 한 번도 없었다."(창안자동차 CS75 이용자)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외관 디자인이 외국 브랜드 못지않게 세련됐다.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로는 최고인 것 같다."(창청자동차 하푸H6 이용자)

6.[한국경제] 환경보호는 경제발전의 걸림돌?…자연은 가장 합리적인 투자처
1996년 미국 텍사스주 시드리프트에 있는 한 대규모 화학 공장은 규제 압박으로 인해 하수 처리 설비를 확충해야 했다. 전통적인 해법은 막대한 양의 콘크리트를 쏟아붓는 것이다.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은 하수 처리장을 짓는 비용으로 약 4000만달러를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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