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는 미생물에 의해 만들어진 물질로 감염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을 선택적으로 억제하거나 죽이는 약제입니다. 한마디로 세균을 죽이는 약입니다.

하지만 항상제는 유해균만 없애는 게 아니라 인체 건강에 필수적인 유익균도 함께 죽이게 돼 과다 복용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항상제의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박테리아가 출현해 인류에 반격을 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내성 있는 박테리아를 막는 새로운 항생제를 만들어 내면 박테리아도 이에 맞서 더욱 강력한 '슈퍼 박테리아'로 변신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끝없는 노력끝에 치명적인 박테리아인 '아시네토박터 바우만니'가 스스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포기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 됐다고 합니다. 미국 워싱턴대 약학대학 브렌트 베버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인데요.

이를 통해 박테리아와의 전쟁을 끝낼 수 있을까요?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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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경제] 슈퍼박테리아 정복법 以菌制菌<이균제균:박테리아로 박테리아를 제압하다>

한국은 항생제를 많이 쓰는 국가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항생제 사용량은 28.4DDD(국민 1000명 중 매일 항생제를 복용하는 사람 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20.3DDD보다 약 1.4배 많다. 심평원이 지난해 전국 322개 대형 병원 항생제 처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항생제 처방률이 40% 이하로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4곳 중 1곳(26.4%)에 불과했다.

2. [한국경제] 한진, 항만 물류에 ICT 접목…인천 '물류 경쟁력' 2배로 키운다

동북아 물류 중심지 인천이 스마트 물류(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물류시스템) 전진기지로 거듭난다.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한·중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교류 협력의 중심지 역할도 하게 된다.

3. [동아일보] SW 불법복제 33% '뚝'… 수출 사상최고 '쑥'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해 7월 ‘소프트웨어(SW) 중심 사회’ 추진 전략을 발표한 이래 ‘불법’ ‘오류’로 일관됐던 SW에 관한 부정적 인식이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SW 중심 사회 선언 이후 SW 업체가 일하기 좋은 기업 상위 5개에 오르는 등 SW 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좋아지고 있다.

4. [조선일보] 초·중등학교 SW 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언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초·중등교육에서 필수과목으로 가르칠 예정이라고 한다. 정부의 용단을 확실히 성공시키려면 몇 가지 조치를 확고하게 해결해야 한다.

5. [매일경제] KF-X사업에 18조 붓는데 기술이전 안돼…`돈먹는 하마` 되나

개발비와 양산비를 합쳐 약 18조원이 투입되는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일명 보라매 사업)이 불안한 출발을 보이며 논란이 일고 있다. KF-X 사업은 국산 중급 전투기를 개발해 선진국을 따라잡고 항공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사업이 지나치게 '장밋빛 전망'에 기반해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우려가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6. [한국경제] 중소기업의 세계일류 기술 잠재력을 깨워야

미국의 GE 듀폰 P&G, 독일의 폭스바겐, 프랑스의 미쉐린 등 ‘100년 기업’들이 가진 공통점은 무엇일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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