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폴라, 바인, 페리스코프, 왓츠앱….

이 SNS들을 다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평소에 알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이외에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SNS의 종류는 이렇게 다양합니다. 연령, 성별에 따라 이용하는 SNS도 다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SNS는 진화하고 있습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싸이월드'라는 홈페이지 형식의 SNS가 인기였죠. 현재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빠르게 새 소식을 접할 수 있는 형식의 SNS가 대세입니다. 하지만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인기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미지·동영상 중심의 추세를 반영한 새로운 SNS들이 계속 탄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는 신체에 내장되는 칩 형태 또는 인공지능이 SNS를 대신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NS 기획에 사회의 선(善)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주요 트렌드에 맞춰 SNS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이롭게 쓰일 수 있는 것이야 말로 미래 SNS의 조건이 아닐까요? 5년 후에는 어떤 SNS가 우리 생활에 중심에 자리잡을지 기대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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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경제] SNS의 끝없는 진화, 텍스트 → 동영상 → 인공지능 → 몸속 칩
대학생 김보람 씨(21)는 친구들과 비디오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냅챗(Snapchat)'을 즐겨 쓴다. 김씨가 생각하는 스냅챗의 최대 장점은 '한국에선 잘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해 어학연수를 다녀오며 친구들과 즐겨 썼지만 한국에선 사용자가 거의 없는 편.

2. [동아일보]"통합기술원 만들어 세계 화장품 ODM 1위 차지할 것"
"올해 화장품 분야 예상 매출액인 5360억 원을 달성하고, 수년 내에 세계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업계 1위를 차지하겠다." 22일 서울 서초구 사임당로 한국콜마 본사에서 만난 윤동한 회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한국콜마는 화장품을 생산해 국내 업체는 물론이고 로레알 코티 P&G 등 전 세계 500여 개 화장품 브랜드에 납품하는 ODM 전문 업체다.

3. [중앙일보]번호로 남은 9826명, 이름 찾아주는 그들
2000년 4월 어느 날 엄정호씨의 꿈에 50년 전 전사한 남편이 나타났다. 수도사단 17연대 소속으로 1950년 8월 23일 경북 칠곡 다부동 369고지 전투 중 사망한 최승갑 하사였다. 꿈속 남편은 "산밭길을 따라 내려오면 내가 있다"고 말하곤 사라졌다고 한다. 전사통지서를 받은 뒤 50년 동안 단 한 번도 꿈에 등장하지 않던 남편이었다. 그로부터 사흘 뒤 국방부에서 남편의 유해를 찾았다는 기별이 왔다. 당시 국군 유해발굴감식단이 일군 첫 성과였다.

4. [동아일보][Bio의약]복제약 영업전쟁 넘어서 新藥R&D에서 살 길 찾는다
"너무 현실에 안주해왔다. 수익성보단 경쟁력을 생각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한 중견 제약업체 회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국내 제약 시장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사실 그동안 국내 제약사들이 눈앞의 수익을 좇아 제네릭(복제약) 위주로 '영업 전쟁'을 펼쳐 왔다.

5. [중앙일보][논쟁]원자력발전소 2기 추가 건설 필요한가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엔 원자력발전소 2기를 신규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에 원전 추가 건설이 필요한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력 수요 관리를 통해 전력 소비량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며 화전이든 원전이든 발전소를 추가 건설하면 안 된다는 입장도 있고, 추가 건설이 필요하더라도 원전은 피하자는 주장도 있다. 그런가 하면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전력 예비율을 높이기 위해선 원전 건설이 최선임을 강조하는 입장도 있다.

6. [한국경제]오연천 울산대 총장 "정주영 회장의 '창조적 DNA'로 현장형 인재 키우겠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이 지난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재임기간이 짧은데도 울산 경제현안에 대한 그의 답변은 지역 경제전문가 못지않게 깊이있고 거침이 없었다. 오 총장은 울산대에 '현장 융합형 복수전공제’ 도입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학생들이 폭넓은 현장적응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든 ‘산업융합'시대를 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7. [매일경제]생명공학엔 여성의 섬세함이 필요하죠
"학회에 남성 과학자가 아이를 데려오면 가정적이라고 칭찬을 합니다. 하지만 여성 과학자가 아이를 데려가면 일과 가정도 구분하지 못하느냐는 핀잔을 듣습니다. 여성 과학자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변해야 할 때입니다."

8. [한국경제]이석준 우미건설 사장 "터널 끝 안 보일 땐 산행…자연과 시장에 순응하는 지혜 얻어"
이석준 우미건설 사장(51)이 산을 찾기 시작한 건 1993년부터다. LG산전 연구원 생활을 마치고 가업(家業)을 이어받기 위해 우미건설 기획실장으로 입사했을 때다. 건설회사 임원으로 전국을 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자투리 시간에 산을 찾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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