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는 많은 한국인이 생각하는 것만큼 위험한 질병은 아니다. 건강하고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메르스에 걸려도 자연치유되기도 한다."

"현재 메르스 백신 개발 초기 단계에 착수했다. 2년 내에 메르스 백신이 나올 것이다."

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염병에 대한 전문가인 피터 호테즈 美 휴스턴 베일러 약대 학장. 그가 메르스 공포에 떨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이와 같은 희소식을 전해주었는데요.

그는 이어 현재 메르스 백신 개발 중이라는 낭보도 들려주었습니다. 그가 이끄는 베일러약대는 현재 사스(SARS)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역시 호흡기 질환인 메르스 백신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아직은 개발 초기 단계이고, 이렇다할 가시적 성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도전 과제에도 직면할테고요.

하지만 그의 다짐처럼 '메르스 백신이 나와 메르스 치료의 신기원을 열 수 있게 되기를', 그래서 메르스 공포따위가 사라지기를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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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일보][메르스와의 전쟁] "건강하고 면역력 강한 사람은 기침·高熱 증세 없이 치유되기도"

작년 10월, 텍사스 주(州)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 건강장로병원'은 총 900개의 병상 가운데 300개 병상도 다 차지 못할 정도로 환자 수가 뚝 떨어졌다.

2. [조선일보][최재천의 자연과 문화] [320] 전염성과 독성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물이 만물의 영장인 우리를 갖고 놀고 있다. 기껏해야 단백질로 둘러싸인 핵산 쪼가리에 불과한 바이러스는 스스로 번식할 능력이 없어 엄밀하게 말하면 생물도 아니다. 그런 주제에 무슨 기막힌 전략을 세웠을 리 만무하건만 그들의 몽매한 공격에 지금 우리는 속수무책 혼비백산하고 있다. 정작 메르스(MERS) 자체보다 오해와 불신 바이러스가 더 길길이 날뛰며 겨우 지펴낸 경제 불씨에 찬물을 끼얹는 사태를 보며 과학자로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쾌도로 난마를 자르는 심정으로 나선다.

3. [중앙일보]완치된 의사 "내 병원 타격 입어도 이름 공개 잘한 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겨 병원 문을 나서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 최초 환자 A씨(68)의 부인에 이어 8일 5번 환자 J씨(50)가 두 번째로 퇴원했다.

4. [조선일보][기자수첩] 세계과학기자들 "메르스로 국제대회 취소는 난센스"

8일부터 세계과학기자대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전 세계 과학, 의학, 환경 분야 전문기자들이 모이는 행사로, 2년마다 열린다. 아시아에서 대회가 열린 것은 세계과학기자연맹 창립 이후 처음이다. 참가 등록자는 모두 1100명, 그중 43개국에서 해외 기자 450여명이 모였다. 대회가 열리기 전 주최국인 우리나라 기자단은 "하필이면 이럴 때 메르스 사태가 터졌느냐"고 한숨을 쉬었다.

5. [조선경제]블록처럼 착착… 스마트폰·車도 '조립 時代'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input/output)'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코니센터. 구글 신기술개발팀(ATAP)의 라파 카마르고 연구원이 무대에서 사각형 모양 틀 안에 AP(응용프로세서)·카메라·메모리·스피커 등 부품 5개를 조립하기 시작했다. 작업을 마친 뒤 전원을 켜니 화면에 구글의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로고가 떴다.

6. [매일경제]5G·가상현실·IoT '뜨는 新기술' 출격

드론, 웨어러블, 3D프린터, 가상현실(VR) 등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신기술이 등장한다. 또 모바일 온리 시대에 어떤 비즈니스가 뜰지 해답을 제시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매경미디어그룹은 9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홀에서 '스마트 세대로의 가이드(Guide to SMART Generation)'를 주제로 MK스마트테크쇼(전시회·콘퍼런스)를 개최한다.

7. [매일경제]구글도 파격 투자…로봇서 제2삼성 나와야

1976년 7월 24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대한민국 최초 로봇 애니메이션인 '태권V'가 개봉했다. 40여 년이 지난 지금 만화 이야기가 어느 정도까지는 현실이 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만든 로봇청소기가 가정집에 보급되기 시작했고, 드론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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