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과학으로 인류에 기여하는 나라가 돼야죠"

우리나라가 과학연구로 인류에 기여하고, 선배 과학자들이 그 길을 제시해야 한다고 역설하는 여성 과학자가 있습니다.

최근 생명과학분야 최고 학술지로 꼽히는 '셀(Cell)'에 마이크로RNA를 만들어내는 단백질 복합체 의 구성과 기능을 규명하는 논문을 게재해 암치료 꿈을 한발 앞당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빛내리 IBS RNA 연구 단장인데요,

이제 그는 논문을 발표할 때마다 관심을 집중시키고, 한 해 100억원까지 연구비를 쓸 수 있는 세계적 생명과학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젊은 우수 연구자들을 모으고, 함께 생명과학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14년전 서울대에서 계약직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빚을 내면서 연구장비를 갖출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고, 여성의 한계에 직면해 주부로 지내면서 연구를 포기할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는 이제 젊은 과학자들이 연구비 걱정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하고, 과학자로서 자부심을 갖게 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인류에 변화를 일으키는 과학자가 대덕에서 탄생하고, 그 길을 통해 많은 학생과 연구자들이 과학자로서 자부심을 갖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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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일보]우리도 科學으로 인류에 기여하는 나라 돼야죠

14년 전 서울대 생명과학인력양성사업단에 계약직 연구교수가 있었다. 성과가 변변치 못하면 언제라도 짐을 싸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2억원이나 개인 빚까지 내서 장비를 갖췄다. 자신의 연구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버티기 힘든 날들이었다. 이제 그는 논문을 발표할 때마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한 해 100억원까지 연구비를 쓸 수 있는 세계적 생명과학자로 우뚝 섰다.

2.[한국경제]해양플랜트, 제2 조선신화 쓸 수 있다

세계 7대 교역국이며 10위권 경제대국이 된 한국은 수출의존형 경제구조로 인해 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긴장 속에 있다.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은 자동차, 반도체 등과 함께 세계 1위를 다투는 한국의 대표산업 중 하나다.

3.[조선일보]MS·인텔까지 불러모은 中 레노버의 '힘'

28일 중국 베이징 차이나내셔널컨벤션센터(CNCC). 세계 1위의 PC 회사인 중국 레노버가 전 세계 언론·고객을 상대로 자사(自社)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테크월드(TechWorld)' 행사가 열렸다.

4.[조선일보]구글형 人材는 복도 휴지 치울줄 아는 사람"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이자 구직자들 사이에 취업 희망 1순위로 꼽히는 구글이 원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일까.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척척 풀어내는 미국 아이비리그(Ivy league) 명문대 출신의 천재형 인물을 상상하기 쉽다.

5.[한국경제] "기업 성공은 직원에게 달렸다…자발적 의욕에 불을 지펴라"

이나모리 회장은 "회사를 경영할 때 어떻게 직원들의 의욕을 불러일으킬 것인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회사를 발전시키려 한다면 경영자와 같은 마음으로 함께 일해줄 직원들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6.[중앙일보]두렵고 부러운 미국 제조업 부활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중국·일본 기업과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일본 기업은 기존의 기술 경쟁력에 엔화 약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까지 더해 한국 기업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 기업은 가격 경쟁력에 기술 경쟁력까지 갖춰 나가면서 한국 기업의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제조업의 부활까지 한국 제조업체를 위협할 것으로 우려된다.

7.[매일경제]미운오리 취급받던 탄소섬유, 35년 꾸준한 R&D투자 '백조'로

1985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안전성과 내구성 측면에서 따라갈 자가 없는 탄소섬유가 차체 소재로 채택되면서부터다. 그 덕에 30년간 사망자 수를 3명으로 줄여 금속 소재보다 훨씬 탁월한 안전성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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