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핵융합 석학들 'KSTAR 운영성과·전략' 호평

국제자문위원회의 보고서 "핵융합상용화 공헌할 것"

KSTAR의 모습.<사진=국가핵융합연구소 제공>

"초전도핵융합장치 KSTAR는 다른 핵융합장치에서 수행 불가능한 혁신적 물리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연구에 있어 획기적인 공헌을 할 것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김기만)는 '제7차 KSTAR 국제자문위원회의(KSTAR PAC)'에 참석한 국내외 핵융합 석학들이 KSTAR 연구성과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호평을 내놓았다고 14일 밝혔다.

'KSTAR PAC'은 국내외 핵융합 석학들의 조언을 통해 KSTAR 연구 수행 계획을 수립·점검하는 회의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됐다.

KSTAR PAC에 참석한 리처드 호리룩(Richard Hawryluk) 프린스턴 플라즈마 물리 연구소(PPPL) 부소장 을 비롯 13명의 국내외 석학들은 결과보고서를 통해 KSTAR의 2014년도 운영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의 운영을 위한 조언을 내놓았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KSTAR가 고성능 플라즈마 운전(H-모드)을 40초 이상으로 확대, 플라즈마 전류 1MA 달성한 것은 핵융합 분야의 과학적·기술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또한 보고서에는 "KSTAR의 특장점인 고도의 자기장 정밀도를 이용, 타 장치에서는 수행불가능한 '핵융합 상용화에 필수적인 플라즈마 안전성 연구'와 '물리연구 수행'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불어 "KSTAR의 핵심 운영 목표이자, 핵융합 상용화를 위한 최대 과제인 '장시간 고성능 플라즈마 운전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KSTAR 장치성능향상 계획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추가적인 가열장치의 제작, 설치와 시운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김기만 소장은 "이번 KSTAR PAC 결과로 KSTAR 장치의 우수성과 국내 핵융합 연구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KSTAR의 장치성능향상과 물리연구를 통해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세계 핵융합 연구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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