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 브랜드 애플, 나이키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바로 공장없는 제조기업입니다. 이 기업들인 외부에 생산을 맡기고 아이디어와 디자인 역량만으로 세계적인 기업이 됐습니다. 최근 미국 현지 내의 제조업체수는 줄었지만, 공장없는 제조업체는 크게 늘었습니다. 변화하는 산업 추세를 반영해 제조업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 정부도 이 같은 산업추세를 반영해 무공장 제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국내 중소기업 중 생산 분야의 아웃소싱 자문이 필요한 기업에 조언과 소요비용을 지원하고 제조기업과의 연결도 주선할 계획입니다.

제조업의 위기라는 말이 들려오는 요즘, 이제 갓 걸음마를 뗀 공장없는 제조기업의 발전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조간브리핑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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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동아일보]공장없이 제품생산 ‘에이블루’… 미국판 창조혁신센터 ‘테드코’

정부가 세계적으로 제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공장 없는(무공장) 제조기업’ 지원에 나섰다. 공장 없는 제조기업이란 애플이나 나이키, 다이슨처럼 본사에서는 제품의 기획과 설계 등 지식재산권 관련 역량에 집중하고 부품이나 완제품 조립은 외부 생산시설에 아웃소싱하는 기업을 말한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정부의 철저한 검증과 중장기적 지원이 어우러져 이런 산업 형태가 벤처 성공의 원동력으로 꼽히기도 한다. 시장 수요에 맞춰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재빨리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2.[매일경제]중국의 `생물모방 도시` 건설 실험

중국 정부가 생태도시 건설을 주요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태도시는 세 종류로 나뉜다. 생물다양성 생태도시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게끔 녹지와 하천을 조성한다. 자연순환성 생태도시는 자원의 재활용 및 재사용 체계를 구축한다. 지속가능성 생태도시는 건축과 교통이 생태계에 안기는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중국이 건설 중인 둥탄(東灘), 팡좡(方庄), 랑팡(廊坊)은 지속가능성 생태도시다.

3.[매일경제]목포, 세라믹 산업도시 꿈꾼다

항구도시 목포가 신성장동력 산업을 적극 유치해 산업도시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목포시는 사실상 공장이 없는 도시다. 현재 49개 공장 근무자는 1190명에 불과해 전체 인구(24만명)의 1%에도 못 미친다. 이런 목포시가 시내 한복판에 대양산업단지와 세라믹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투자유치에 나섰다. 두 산업단지 규모는 166만㎡(50만평)로 134개 기업(대양산단 118개, 세라믹산단 16개)이 입주하면 8300명(대양산단 8000명, 세라믹산단 300명)의 고용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5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4.[매일경제]빅데이터 분석 안경개발 美·中 진출

지난달 중국 안경업계 관계자 40여 명이 단체로 다비치안경 본사를 찾았다. 이들은 "한국을 방문하면 다비치안경은 필수 코스"라며 1시간 넘도록 쉬지 않고 다비치안경의 교육 방식에 대해 캐묻고 직접 매장에 들러 방문한 손님을 어떻게 검안하는지 등을 꼼꼼히 파악하고 돌아갔다.

5.[매일경제]"신문은 뿌리미디어…디지털환경서 우수성 오히려 빛나"

12일 '2015 신문·뉴미디어 엑스포'(신문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청 광장. 광장 둘레에는 주요 신문사들의 우수 보도 사진과 한국사진기자협회가 뽑은 제51회 한국보도사진전 수상작이 전시됐다. 사진전을 둘러보던 시민들은 장년·노년층이 많았지만 대학생·젊은 회사원도 다수 눈에 띄었다.

6.[조선일보]드라마 보며 TV로 바로 쇼핑, 'T커머스' 시대 열린다

T커머스 시장에 홈쇼핑과 방송·유통 업체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다. T커머스는 TV와 상거래(commerce)의 합성어로 TV 홈쇼핑과 온라인몰을 결합한 형태의 쇼핑이다. 정해진 시간에 하나의 상품을 파는 기존 TV 홈쇼핑과 달리 소비자가 텔레비전을 보다가 리모컨으로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고 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스마트폰과 IPTV(인터넷 TV) 보급이 확대되면서 시청자들이 TV에서 언제든지 다양한 상품을 고르고 구매·결제하는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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