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 목장, 바비큐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텍사스. 현재 텍사스 오스틴은 전 세계 젊은이들이 꿈꾸는, 프레시한 에너지가 넘쳐나는 진보적 문화 도시로 발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스틴 대도시권은 실리콘밸리와 비견될 만한 첨단산업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독특한 라이프를 추구하는 전 세계 젊은 예술가들이 모인만큼, 오스틴 곳곳에서 펼쳐지는 자유로운 히피 문화가 역동성을 지닌 '활기찬 도시', '첨단산업의 도시'로 만들었다는 분석입니다.

언제나 새 아이디어에 열려있는, '전율이 흐르는 도시'라 불리는 오스틴. 우리도 얼마전 개최된 상상력포럼D에서 '돌+I' 같은 참신한 젊은 인재를 유인할 대전만의 인프라가 없다는 의견에 크게 공감했었는데요.

모두에게 '전율감'을 안겨줄 젊은 인재들을 유인하고 싶다면, 우리 도시가 먼저 '핫'한 전율로 가득차야 하지 않을까요?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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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경제]미국 오스틴, 히피 역동성이 꽃피운 첨단산업…불 밝힌 실리콘힐스

'전율이 흐르는 도시, 오스틴(Keep Austin Weird).'
공식 슬로건이 말해주듯 미국 텍사스 주도 오스틴은 젊은 에너지가 넘쳐난다. 매년 봄이면 5만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페스티벌'이 열리고, '라이브 음악의 수도'라는 별명답게 밤이면 길거리 골목마다 재즈 선율이 넘쳐 흐른다.

2. [매일경제]독일 베를린 180개국 예술·창업가 모였다…가장 핫한 '스타트업 용광로'

서독과 동독을 갈랐던 베를린 장벽을 기념해 세워진 독일 베를린 월 메모리얼 인근 로젠슈트라세(Rosenstrasse) 거리. 오래된 유럽 도시답게 100년도 더 되어 보이는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즐비하다. 건물 안에 들어가 보니 우편함마다 컬러풀한 회사 로고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6층짜리 한 건물에는 10개 기업이 입주해 있었는데 8곳이 스타트업이었다. 퇴근 시간 무렵인 오후 6시가 되자 후드티와 청바지, 스니커, 캐주얼 차림을 한 20·30대 젊은이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3. [중앙일보]동전주차기 실종사건 … 범인은 핀테크

# 지난 20일 오후 5시 영국 런던의 중심가인 세인트조지스트리트 노변 주차장에 차 한 대가 멈췄다. 운전석에서 내린 조너선 딕슨이 길가에 있던 표지판쪽으로 가더니 휴대폰 버튼을 누르기 시작했다. "뭐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주차요금을 내고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제서야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의 주차단말기가 눈에 들어왔다. 딕슨은 '파크라이트'(parkright)라는 스마트폰 앱에 단말기 고유번호를 입력해 주차요금을 결제하던 중이었다. 알고 보니 이 앱은 동전주차기를 런던 중심가 노변주차장에서 퇴출시킨 '영국 핀테크'의 상징적 존재였다. 딕슨은 "앱 덕택에 동전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져 주차요금 결제가 매우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4. [매일경제]3D프린터로 직접 '드론' 만들어 보세요

아마추어 메이커들이 2박3일간 무인항공기(드론·Drone)를 직접 만들어 코엑스 전시장에서 띄워 보는 '드론톤(드론+해커톤)'이 처음으로 열린다. 또 국내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기기들로 꾸며진 스마트테크 전시회가 열리고, 100대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실력을 겨루고 현장에서 투자를 유치하는 '스타트업 베스트 100' 축제가 펼쳐진다.
 
5. [한국경제]'와트드림', 플러그에 꽂아 스마트폰으로 전기 끄고 켠다

전병섭 인사이트파워 대표가 창업을 결심한 것은 2012년 8월이었다. 그해 여름도 심각한 전력 부족 사태가 이어졌다. TV를 틀면 대규모 정전이 우려된다는 뉴스가 심심찮게 나왔다. 어느 날 콘센트에 빼곡히 꽂힌 가전제품 플러그들이 눈에 들어왔다. 전 대표는 "대기전력으로 낭비되는 전기가 연 4200억원어치 이상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이를 제대로 관리만 해도 전력 부족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6. [중앙일보]한국 중소업체에 2조원 투자한 중국

요즘 패션업계에선 '오렌지 팩토리'가 화제다. 이 업체는 주류 패션업체 입장에서 보자면 저 먼 변방의 의류 유통업체다. 유명 브랜드의 2년 차를 넘긴 재고를 팔면서 업계에 등장한 후 지금은 '트래드클럽' '아라모드' '드레스투킬' 등 흘러간 브랜드 상표권을 사들여 옷을 만들어 파는 연 매출 2500억원 정도의 중소 유통업체이니 말이다.

7. [조선경제]요즘 IT, 알루미늄 입는다

'강하고, 쿨(Cool)하며, 아름답다.'
요즘 모바일 기기의 대세로 자리 잡은 알루미늄 합금 제품에 붙는 수식어다. 스마트폰을 선두로 오랫동안 모바일 기기의 표준 소재로 쓰이던 플라스틱이 점차 자취를 감추고, 그 자리를 차갑고 각진 느낌의 알루미늄 합금이 채우고 있다. 알루미늄은 플라스틱보다 가공이 까다롭고 가격도 훨씬 비싸다. 하지만 단단하고 세련된 맛이 있는 데다, 열 전도성도 뛰어나 고성능·고급화하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의 소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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