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림원의 목소리' 제49호·50호 발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박성현)은 28일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방안'과 '글로벌 벤처 생태계 추진전략'을 담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목소리 제 49, 50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의 목소리'는 한림원이 과학기술분야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석학들의 전문적 의견을 제시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한림원의 목소리' 제49호는 초연결 창조사회 실현을 위한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을 촉구해야 한다는 내용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또 "사물인터넷이 단기적으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홈과 같은 ICT 생태계로부터 활성화 되겠지만, 궁극적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핵심 인프라·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타 산업분야에의 안착을 위해서는 학제간 소통·협력과 타 분야의 주도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 글로벌 경쟁력이 확보되는 사물인터넷 전략 마련 ▲ 사물인터넷과 과학·산업 융합분야 R&D 투자 확대 ▲ 정보보안 관련 기술개발과 정책 추진 등을 제시했다.

'한림원의 목소리' 제50호를 통해서는 "글로벌 벤처 생태계 조성은 창발적 사고와 융합과학기술을 통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 경제주체 간 원활한 연결 및 협업 체계 구축 ▲ 융합과학기술 개발을 통한 혁신의 창출 ▲ 개방형 혁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이나 간접적인 지원 확대 ▲ 창발적 사고를 지닌 창업가 및 기업가 육성 ▲ 혁신을 위한 도전환경 조성 등의 추진전략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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