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라의 작은 위성 도시 '마르나발레'는 최근 첨단기술기업특구를 지정, '하이테크 기업'들의 산실입니다. 또다른 도시 '세르지퐁투아즈'는 제2의 애플을 만들어 유럽의 실리콘밸리가 되겠다는 포부 아래 파리 도시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파리의 중심부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습니다. 대신 낙후된 외곽에 하이테크 신도시를 개발,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 주거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분당이나 용인과 광교 등 전형적인 베드타운형 신도시만 양산하는 우리나라와는 조금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파리 지역개발·경제 담당 디렉터는 "메트로 파리는 성장을 멈추지 않는 도시"라고 자부합니다. 베드타운형 신도시에서 탈피한, 일·삶·쉼터가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자족형 첨단미래도시. 우리도 충분히 그릴 수 있지 않을까요?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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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경제]프랑스 파리, 인구 1200만 메트로파리…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변신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11번 도로를 타고 서쪽으로 40여 분 이동하면 마르나발레에 도착한다. 디즈니랜드로 유명한 마르나발레는 대표적인 파리 위성도시 중 하나지만 최근 첨단기술기업특구를 새로 지정해 하이테크 기업들을 키우고 있다. 이른바 데카르트시티 프로젝트다. 샹젤리제 거리와 에펠탑으로 대표되는 인구 200만명인 센트럴 파리 전통을 지키면서도 첨단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창출해 내려는 프랑스 파리의 정책적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2. [한국경제]한국 스타트업에 반한 실리콘밸리…뷰티 쇼핑몰·택시앱에도 '뭉칫돈'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벤처캐피털(VC)들이 한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벤처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을 탐방하기 위해 서울에 오는 실리콘밸리의 VC 임직원들이 늘고 있다. 서울에 법인·사무소를 내고 스타트업 전문투자펀드를 조성하는 곳도 있다.

3. [매일경제]기업의 미래와 사회적 책임

1992년 4월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일어났던 흑인 폭동 사건. 한인 동포들도 많은 피해를 입었던 이 사건으로 의외의 관심을 끌었던 기업이 있다. 바로 맥도널드다.

4. [조선일보]餘震 공포에 추운 밤을 견딜 담요도 없어… 네팔이 떨고 있다

비극이 휩쓸고 간 자리엔 비가 내렸다. 하루아침에 집을 잃고 거리로 몰려나온 시민들은 공포와 추위에 떨면서 비를 맞았다. 눈앞에 벌어진 일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듯 멍한 표정이었다. 거리 곳곳엔 임시로 천막이 설치됐고, 이마저도 부족해 수백명이 텐트도 없이 바닥에 천을 깔고 그 위에 빽빽하게 모여 앉았다. 산악 지대인 카트만두는 4월이라도 밤은 춥다. 몸을 덮을 담요나 방수천 한 조각도 없는 시민들은 몸을 떨고 흐느끼면서 밤을 지새웠다.

5. [한국경제]"세미나·포럼 자주 열어 고정 독자층 확보해야"

"광고주들이 잡지에 광고하는 것을 점점 꺼려서 걱정이에요." (박선하 아망 사장)
"콘텐츠에 집중하세요. 찾아서 읽는 열성 독자가 많아지면 광고는 따라옵니다." (이영희 기술정보 사장)
1986년부터 기계산업 전문잡지를 만들어온 이영희 기술정보 사장이 새내기 창업자를 위해 멘토로 나섰다. 이 사장이 발행하는 기계산업 전문 월간지 '매뉴팩처링'은 월 2만부 이상 판매된다. 20여개 경쟁 월간지 중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이번 여성시대 톡톡방에는 육아 잡지사를 운영하는 박선하 아망 사장과 요리법을 제공하고 식재료를 배달해주는 사업을 하는 원미경 헬로돌리 사장이 참여했다.

6. [한국경제]5명이 공동창업…가업(家業) 살찌우고…청년상인들 전통시장 '진격'

200여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강화풍물시장 2층 구석에 이색 가게 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큰 화덕에 불을 지펴 피자를 굽는 '화덕식당'이다.
강화도의 명물인 밴댕이 요리와 순대국밥집이 촘촘하게 들어선 시장 2층의 유일한 피자 가게다. 화덕식당은 화장실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음식점 입지로는 빵점이다. 하지만 이 작은 피자가게가 강화풍물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거상'의 꿈을 꾸는 다섯 청년상인이 '맨땅에 헤딩'을 해가며 새로운 길을 열어 가고 있어서다.

7. [중앙일보]노엄 촘스키 인터뷰 … 디지털 시대 언론을 말하다

촘스키 교수를 만난 곳은 학교 연구실. 87세의 그는 아직도 몇 백 통, 심지어 몇 천 통의 e메일을 받는데 새벽 5시까지 밤을 새우면서 일일이 답장을 한다. 한국인 방문객에 대한 배려인지 그는 '노암 촘스키: 테러리즘과 문화'라고 한국어가 적혀 있는 컵으로 물을 마시며 인터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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