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총장 신성철)는 23일 본부 회의실서 뉴바이올로지전공 대학원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제1회 노벨펠로우십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DGIST 뉴바이올로지 전공에서 운영하는 노벨펠로우십(Nobel Fellowship)은 과학 리더의 잠재력을 지닌 우수 인재를 발굴해 포상하는 장학제도다.

수상자는 이호원 박사과정생, 정석준 석·박사통합과정생 등 총 2명이다. 200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쿠르트 뷔트리히(Kurt Wuthrich) 석좌교수가 학생들의 연구 계획, 과학자로서의 발전 가능성, 비전 등을 심사해 직접 수여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대학원생들에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박사과정 기준 3000만원), 연구비(박사과정 기준 2000만원)지급과 함께 해외 우수 연구기관 연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