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 30분 충북대 법학연구소와 '과학데이터 법제 학술대회' 공동개최

창의적 기술 융합의 원동력이 될 과학데이터의 공유와 공동 활용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는 충북대학교 법학연구소(소장 김원태)와 공동으로 '과학데이터 공유·활용을 위한 법적 과제'라는 주제로 24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서 '과학데이터 법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 대회 주요 주제로는 ▲ 해외 과학데이터 관리 법제 비교 ▲ 국가연구개발 과학데이터 공유·활용 촉진을 위한 정책방안 ▲ 과학데이터 이용과 개인정보보호 ▲ 과학데이터 관리 및 활용과 저작권 문제 ▲ 국가 사회 현안 해결 지원을 위한 과학데이터 정책방안 등이다. 또 종합적인 방향에 대한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윤종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과학기술 법제도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과학데이터의 공유 및 공동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제도적 지원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과학데이터의 공동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데이터 중심 연구개발 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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