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공감하고 어린이 미술과 미술교육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류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이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가량 대전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 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을 미술관에 초청, 진행 중인 어린이 체험전과 앞으로 개최될 교육 관련 학술세미나와 '제2회 이응노 미술대회'의 교사와 학생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이응노미술관에서는 지난달 3일 개막한 어린이 체험전 '하나에서 만까지 : 이응노, 평화의 몸짓'이 5월 31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또 오는 29일에는 '작가 미술관의 교육 전략'을 주제로 기획전 연계 학술세미나가, 다음달 9일에는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이응노 미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간담회는 ▲ '하나에서 만까지' 전시 관람 ▲ '작가 미술관의 교육전략'세미나 ▲ '제2회 이응노 미술대회' 홍보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 없이 참가 가능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