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넷 조간브리핑] 짝퉁천국?이제는 창업천국…선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의 선전시는 한국에서 짝퉁천국으로 소문이 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선전이 중국의 IT도시로 거듭나 세계 각지의 엔지니어들과 창업가들이 모여들고 있어 화제입니다.

한때 짝퉁천국으로 악명이 높았던 선전이 창업천국으로 거듭난 비결이 무엇일까요?

최근 시찰단을 꾸려 선전을 둘러본 한국의 벤처업계 관계자 25명은 완벽하게 갖춰진 하드웨어 생태계에서 그 해답이 있다고 하는데요. 선진시가 지난 30여 년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해오는 동안 영세 업체부터 첨단 기술을 갖춘 글로벌 업체까지 제조업 생태계가 완벽하게 구축되어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비결은 중국경제의 새로운 정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대중창업 만중창신(大衆創業 萬衆創新)." 창업을 활성화하고 만인의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한다는 뜻의 이 구호는 올해 초부터 중국 정부 부처 홈페이지나 언론 매체에서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이처럼 중국 정부는 400억 위안(약 7조원)을 창업투자 인도기금을 풀어 창업을 중국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삼고 있어 세계의 벤처창업가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짝퉁시장이라 불리던 중국이 이제는 창업분야에서도 우리를 앞서가고 있습니다. 격차가 더 벌어지기 전에 우리도 국제경제흐름에 발맞춰 유연성있는 대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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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일보] 한국 퇴짜맞은 벤처, 선전서 30억 계약 … "여긴 창업천국"

"한국에서라면 1년 걸려도 못할 일을 이곳에서 석 달 만에 끝냈습니다. 투자자가 나타나 계약도 맺었고 실리콘밸리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지요. 선전이 한국에선 짝퉁 천국으로 소문났는지 모르지만 제겐 창업 천국입니다."

2. [한국경제] '스마트 금융'의 새 지평을 연다…핀테크로 다시 붙는 IT기업들

은행·카드사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금융 시장에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빠른 속도로 침투하면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금융'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핀테크(금융+기술)' 기업들의 출현으로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 서비스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3. [조선일보] "無人車 상용화… 목적지까지 15년 남았습니다"

영화에서 '배트맨'은 자신의 차 '배트모빌'을 타고 달리다 버튼을 눌러 자동주행 모드로 바꾼 뒤 자신은 적과 싸우러 나간다. 운전자가 손을 놓아버린 배트모빌은 적의 총알을 피하며 자유자재로 혼잡한 도로를 뚫고 달려간다. 이 같은 똑똑한 자동차가 현실의 도로를 달릴 날이 멀지 않았다. 국내외 자동차 기업들이 인간의 조종이 필요 없는 완전한 자율 주행 차량의 상용화 시기를 15년 뒤인 2030년으로 잡고 있다.

4. [한국경제] 지멘스, 빅데이터 활용해 공장 자동화…불량률 0.001%

독일 바이에른주 암베르크시에 있는 지멘스의 '시스템 컨트롤러' 생산공장. 첫인상은 대학 연구실에 가까웠다. 컨베이어벨트는 쉬지 않고 돌아가지만 생산라인에 있는 직원들은 모니터만 체크하고 있었다.

5. [한국경제] 박진영 "CEO가 자리 비워도 잘 돌아가는 시스템 만들었죠"

지난해 3년 만에 흑자 전환한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대표프로듀서(43·사진)가 겹경사를 맞았다. 소속 걸그룹 미쓰에이의 신곡 '다른 남자 말고 너'가 지난달 30일부터 1주간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박 대표의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가 8일 연속 차트를 석권했다. 소속가수 2PM은 지난 15일 일본에서 정규 4집 앨범 '2PM OF 2PM'을 발매해 오리콘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20일 서울 청담동 한 카페에서 박 대표를 만났다.

6. [조선일보] "DMZ에 대나무로 만든 '공중정원' 띄우자"

재독 설치미술가 최재은(62)과 지난해 '건축계의 노벨상'이라는 프리츠커상을 탄 일본의 세계적 건축가 반 시게루(坂茂·58)가 강원도 철원 지역 비무장지대(DMZ)를 가로지르는 '공중 정원'을 제안했다. 대나무와 천연 재료만을 써서 철원 지역 DMZ 내 한탄강을 따라 지면에서 3~6m 떠 있는 총길이 12㎞에 달하는 왕복 보행로를 만들자는 안이다. 보행로 중간중간 공중 정원을 모두 12개 짓고, 군사분계선과 접하는 두 곳에는 높이 20m 전망대 '바람의 탑'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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