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드림 5호 기부자 박희원 라이온켐텍 회장…6호 삼진정밀 지정

(왼쪽부터)박희원 라이온켐텍 회장과 권선택 대전 시장.<사진=대전시 제공>
(왼쪽부터)박희원 라이온켐텍 회장과 권선택 대전 시장.<사진=대전시 제공>

최근 대전 지역 기업들의 훈훈한 릴레이 기부가 화제다.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행복드림 릴레이' 5호 행복드리미 박희원 라이온켐텍 회장이 지난 17일 대덕구 관내 사회복지 시설 2곳에 1000만원 상당 주방설비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선택 시장, 박희원 회장,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2월 11일 대전시 시정좌표인 '행복드림'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된 '행복드림 릴레이'는 대전 기업·기관 간의 나눔 실천 릴레이 운동이다. 행복드리미로 선정된 사람이 다음 사람이나 기관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호 행복드리미로 선정된 기업은 타이어뱅크였다. 이 외에도 그동안 ▲  대전소방본부 ▲ 이만희 대전복합터미널 ▲ 하나은행 등이 릴레이 나눔에 참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희원 라이온켐텍 회장은 "나눔실천을 통해 주변의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행복드림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선택 시장은 "박희원 회장의 '행복드림 릴레이'참여가 행복하고 따뜻한 대전을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 회장은 다음 행복드림 릴레이 기부자로 지역 향토 기업인 삼진정밀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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