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응용분야 창출 통한 태양광 산업 방향성 논의
출연연 중심 산·학·연 협력강화 기대

국내 태양전지 기술 개발과 생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 기술의 미래를 제시하고 융합연구를 위한 협력을 논의키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기우 원장)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플라자 호텔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태양전지 융합기술 워크샵 2015'를 개최한다.

70여명의 산·학·연 태양광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워크샵은 이원용 에너지연 신재생에너지연구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래 사회의 메가트렌드와 태양광 산업 간의 융합 기술 창출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은 태양광 기술의 응용 제품,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의 산·학·연 융합연구 사례, 기술사업화, 중소기업 지원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응용 제품 강연에서는 무인기·드론, IoT용 등 미래 트렌드를 반영한 응용 제품의 소개를 통해 태양광 기술이 대규모 발전용 기술이라는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미래 고부가가치 시장에도 적용됨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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