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한 전진기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해부터 전국 8개 지역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수도권에만 몰려있는 창업 인프라스트럭처를 각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중심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들의 창업 열기를 돋우고 침체에 빠진 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체만으로는 정책실현을 위한 '쇼윈도' 사업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전히 청년들은 대기업·대학·연구소와 같은 안정적이라고 여겨지는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벤처 현장엔 인력은 늘어났지만 2000년 무렵의 '벤처 붐'때 같진 않다고 합니다.

이에반해 지금 중국에서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 창업자를 뜻하는 '촹커(創客)'열풍이 수도 베이징을 벗어나 중국 전역으로 번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창업자 수는 한국의 100배 수준이며 벤처투자 금액의 15배 이상의 규모입니다.

그렇다면 혁신센터의 남은 과제는 현재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벤처열풍으로 이어가는게 아닐까요? 혁신센터 '개설' 이후 행보가 중요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기사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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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매일경제]혁신은 이벤트가 아니다
최근 창조경제혁신센터 계획을 본 국내 스타트업 대표의 말이다. 정부는 올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지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짓는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착착 실행에 옮기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까지 개소한 모든 혁신센터에 직접 테이프 커팅을 한 것도 대단한 열정이다.

2.[한국경제]전국 지자체 수돗물값 줄줄이 올린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올해부터 잇달아 상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상수도 요금을 원가 대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라는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른 것이다. 행자부 고위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을 생산원가의 91.6%까지 끌어올리도록 지난해 말 각 지자체에 권고했다”며 “권고 수준에 미달하면 국비 교부금을 삭감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3.[동아일보]'스포츠 코리아' 받쳐줄 R&D, 팍팍 밀어준다
출판사를 경영하고 있는 K 씨(51)는 2008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저리로 융자해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골프와 스포츠심리학 등 스포츠 관련 서적 출판을 기획하고 있던 K 씨는 1억5000만 원을 대출받아 관련 책들을 출판했다.

4.[중앙일보]미국의 '뉴노멀'과 중국의 '신창타이'
올해 중국 경제를 특징짓는 화두를 하나 들라면 단연 '신창타이(新常態)'가 첫손가락에 꼽힌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말 열린 보아오포럼 연차총회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신창타이에 들어선 중국 경제는 성장률에만 집착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제의 구조조정을 중요한 위치에 놓고 개혁·개방을 더욱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중앙일보]쉿! 신문에 못 담은 '뒷얘기' 청춘라디오가 들려드려요
청춘리포트가 이번 달로 1주년을 맞이합니다. 청춘리포트는 지난해 4월 16일 첫 지면을 내보낸 뒤 기존 언론에서 시도되지 않은 파격적인 형식에 20~30대의 고민과 삶을 담아내 숱한 화제를 모았습니다. 청춘리포트가 1주년을 맞아 팟캐스트 방송으로 그 영역을 넓힙니다. 20~30대 독자를 위한 팟캐스트 '중앙일보 청춘라디오'가 8일 그 첫 문을 엽니다.

6.[한국경제]6.25 참전용사·현역군인·곰신·부모님까지 감독·배우로…대한민국 국군 29초 영화제, 국민 영화제로 떴다
빨래를 널 때도, 걸레로 식탁을 훔치면서도 어머니는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군에 간 아들의 첫 전화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마침내 아들의 울먹이는 목소리를 들은 어머니는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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