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까지 모집
기업 당 최대 6억9000만원 지원

대전시는 지역 우수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유망기업 중 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1차 년도 컨설팅, 2~3차 년도 R&D 및 해외마케팅, 全기간(3년간)에 걸쳐 해외마케팅, 해외인증, IP 등 지역자율 프로그램을 단계별 통합 지원받게 된다.

또 기업당 최소 1억 2000만원에서 최대 6억 9천만원까지 지원된다. 3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은 월드클래스300 사업 선정 시 10%범위 내에서 우선 선정되는 특혜도 누릴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지난해 매출액 100억~1000억 미만, 3년 평균 매출액 대비 R&D(연구개발) 투자율이 1%이상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이상, 지난해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비중 10% 이상인 중소·중견기업 등이다. 다만 SW부문은 지난해 매출액이 25억 이상~1000억 원 미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서류를 갖춰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방식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대전경제통상진흥원(www.djbiz.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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