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까지 진출 희망기업 모집
"현지시장 개척 통해 지역 우수기업이 세계시장 경쟁력 갖추도록 할 것"

대전테크노파크(원장 편광의, 이하 대전TP)가 지역 우수기업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선다.

대전TP는 '실리콘밸리 진출기업 집중육성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전지역 중소기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산호세주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실리콘밸리를 거점으로 대전지역 유망기업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선도 챔피언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진출지원 사업은 ▲글로벌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미주시장 진출 1차 Boot Camp ▲미주시장 진출 국내 지원캠프 ▲미주시장 진출 2차 Boot Camp ▲맞춤형 시장진출 사업 사후지원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세부일정.<자료=대전테크노파크 제공>
프로그램 세부일정.<자료=대전테크노파크 제공>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대전 소재의 중소기업 중 세계시장 선도가 가능한 우수 기술 혹은 제품을 보유하거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력을 보유한 기업 등 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심사는 서면 평가와 최종 심층면접·발표 평가로 진행된다. 먼저 지원 적격성, 사업타당성 등을 판단해 글로벌 리딩챔피언 후보기업 20곳을 선정한다. 이어 CEO 심층면접 및 기업실사, 발표평가 등을 토대로 이번 사업에 참가할 최종 글로벌 리딩챔피언 6개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실리콘밸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http://pims.djtp.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방문접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일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국문), 사업자등록증 사본(또는 법인등기부등본) 등 1부를 대전테크노파크((305-510) 대전광역시 유성구 테크노9로 35 (재)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지원단)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대전TP 관계자는 "현지 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지역산업지원단 지역경제활성화팀(전화 : 042-930-2944, 이메일 : jhw00@djtp.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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