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각 장애인용 점자 프린터 등 총 29종 사회현안 해결 제품 전시

KAIST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그 성과전시회를 열었다. 

KAIST(총장 강성모) 사회기술혁신연구소(소장 이홍규)는 20일 오전 10시 본교 창의학습관 로비에서 '따뜻한 기술 및 아이디어 팩토리 성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사회현안 해결을 위해 'KAIST 아이디어 팩토리' 소속 학생들이 개발한 제품과 중소기업들이 사업화한 제품 등 총 29종의 제품이 전시됐다.

점자 프린터(좌)와 과산화수소 산소 호흡기(우).<사진=KAIST 제공>
점자 프린터(좌)와 과산화수소 산소 호흡기(우).<사진=KAIST 제공>

'아이디어 팩토리'는 이번 전시회에 ▲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프린터 ▲ 선박 침몰사고에 대비한 과산화수소 산소 호흡기 ▲ 교육용 3D 프린터 등 19종의 제품을 출품했다.

중소기업 전시제품으로는 ▲ 탈·부착이 가능한 휠체어 보조 동력장치 ▲농산물 도난 방지 시스템  ▲ 방범용 조명 창 등 10개 제품이 전시됐다.

한편, 지난해 설립된 KAIST 아이디어 팩토리는 KAIST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화 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지난해 재학생들이 개발한 교육용 3D 프린터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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