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과학교육프로그램 진행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과학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새학기를 맞아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개인·학교단체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주중에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과학창의체험 '새싹과학교실', 초·중·고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배양키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창의과학교실'로 구성된다. 아울러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DIY 과학교실'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과학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주말에는 개인을 대상으로 과학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관찰·측정·조작·제작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 '주말과학창의체험동산'이 운영된다.

특히, 자유학기제 대상학교가 확대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미래진로에 대한 체험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진로탐구교실 ▲나도 과학자 과학교실 ▲과학으로 여는 미래 과학교실 ▲세종과학실험토론캠프 ▲진로멘토링캠프가 진행된다. 또 6월에는 신규 건립된 과학교육관에 IT교육실, 특화실험실, 공작실 등을 신설해 기존에 없던 과학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과학관 관계자는 "과학교육관 건립을 계기로 유아(7세)부터 성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과학교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충하겠다"며, "학교 밖 체험교육의 명소로 온가족이 즐기며 참여하는 과학체험교육의 모델로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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