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인 제러미 리프킨은 '노동의 종말', '3차 산업혁명' 등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사실 그의 주장을 듣고 있노라면 그가 그리는 미래사회는 유토피아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현실로는 불가능 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인데요.

그는 자본주의의 발전으로 인류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시물인터넷을 통해 자원과 에너지 낭비를 제로에 가깝게 줄이면 '소유'에 집착하는 자본주의 대신 '공유'에 기반을 둔 '협력적 공유사회'가 올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인 소유욕을 무시할 수 없지만, 지금의 물질적 풍요 속에 자란 밀레니얼 세대는 소유에 집착하지 않고, 공유를 시작한 첫 세대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공유경제가 발전한다고 해서 소유가 완전히 사라진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는 소유하되 독점하지 않고 나눠 쓴다는 의미이며, 당분간은 자본주의와 공유경제가 공존하는 '하이드리브 시대가 유지될 것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흐름에 발맞춰 한국도 하루빨리 미래에 대비한 로드맵을 마련해야할 것 같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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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일보][미래를 말하다]"再生에너지와 IoT 결합… 생산비 제로의 3차 産業혁명 온다"

'노동의 종말'과 '3차 산업혁명' '엔트로피'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제러미 리프킨(70)은 '행동하는 미래학자'로 불린다. 과학기술의 변화와 에너지 혁명이 미래 사회에 가져올 영향에 대한 집필 활동에 그치지 않고, 세계 정부·기업의 자문역을 맡아 실제로 미래에 대비하는 액션 플랜 수립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2. [조선경제]老人에겐 말벗·직장에선 동료… 로봇, 인간과 친구가 되다

"오늘 어땠어요." "그럭저럭. 전화는?" "어머니가 메시지를 남기셨어요. 들어볼래요?" "좀 있다가. 이 옷 어때? 사진 찍어서 보여줘."
퇴근한 남편이 아내와 나누는 대화가 아니다. 미국의 가정용 로봇 '지보(Jibo)'가 주인과 주고받는 대화다. 지난해 7월 유튜브에 이 영상이 공개된 후 지금까지 890만명이 시청할 정도로 인기다.

3. [조선경제]"中은 우리 생산기지? 착각 버려야 제조업 산다"

"중국은 우리의 생산기지다? 개발도상국은 생산 활동을 하고, 한국은 지식 노동을 해야 한다? 첨단 특허와 세계적 논문 한 편이 1만명을 먹여 살린다? 이런 말들은 모두 한국 산업 현실을 오도(誤導)하는 고정관념입니다."

4. [중앙일보]'호모 하빌리스'앞서는 최고 인류 찾았다

약 280만 년 전 살았던 초기 인류(사람속·genus Homo)의 화석이 발견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인류학 교과서를 바꿔야 할 만큼 놀라운 발견"이라고 평가했다.

5. [중앙일보]뇌 연구가 창조경제의 핵심이다

미래 과학 연구는 우주 연구, 즉 외계의 우주 연구와 소우주인 뇌 연구가 가장 중요한 첨단 연구가 되리라 예견하고 있다.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그린 '천지창조' 중에 아담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하나님 뒤쪽 배경에 사람의 뇌를 그렸다. 비록 뇌는 우주에 비해 너무나 작지만 뇌의 신비와 창의력은 우주보다 크고 생명의 신비와 우주의 신비는 뇌에 의해서만 밝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 것으로 생각된다.

6. [매일경제]20년 방치 日반도체공장, 채소재배로 살아났다

도시바 파나소닉 샤프 등 일본 반도체 업계에 때아닌 '야채 재배' 붐이 불고 있다. 작년부터 시작된 이른바 '식물공장' 투자는 동남아와 중동 등 야채 재배 불모지에까지 퍼져나갈 조짐이다. 대기업의 신산업 발굴을 넘어 농업 혁신을 불러일으킬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일본 IT업계 중 가장 먼저 식물공장 사업화에 나선 도시바 요코스카 공장을 찾아가 봤다.

7. [조선일보]자식 세대에 책임감… 국민 80% "後孫 위해 희생할 수 있다"

조선일보가 창간 95주년 특집으로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 다수가 국가와 후손을 위해 '희생할 수 있다'고 답했다.
'국가를 위해 자신의 이익을 희생할 수 있다'는 의향은 6·25전쟁 이전에 태어난 60·70대에 이어 50대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20~40대 중에선 20대가 가장 높았다.

8. [조선일보][창간 95 특집] 부모 세대엔 자긍심… 77%가 "戰前 세대, 나라에 크게 기여"

영화 '국제시장'으로 재조명 받은 60~70대 이상 부모 세대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에 국민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제시장 세대'의 다수는 드라마 '미생(未生)'을 통해 애환이 드러난 청년 세대도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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