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이 많은 서울 한복판에서 한식당을 경영하면 낮은 경쟁력으로 높은 이윤을 내기 힘들고 곧 그 식당은 시장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하나의 시장에 동일업종 경쟁자가 많이 몰리면 성공할 수 없다는 뜻인데요. 미래에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작은 시장에서부터 독점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는 피터 틸의 주장입니다.

성공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0(無)에서 1(有)을 만들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려면 수평적 진보가 아닌 수직적 진보가 필요한데요. 이는 시장 확장, 글로벌화가 아닌 시장의 독점적 가치를 창조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거대시장에서의 경쟁만이 성공의 길은 아닙니다. 작은 시장에서 확실한 비전을 찾아 독점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인데요. 이는 말처럼 쉽지 않지만 이러한 가치를 통념과 반대되는 생각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모방은 쉽지만 최선을 다해도 2등밖에 하지 못하니,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독점적인 가치를 추구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는 노력은 '페이팔'같은 성공 기업을 탄생할 수 있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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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일보]페이팔 같은 성공 꿈꾸나? 독점적 가치 창조하라

벤처 창업가인 피터 틸이 24일 서울 연세대에서 '더 나은 미래, 제로 투 원(ZERO to ONE)이 되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연세대]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는 곧 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두 단어가 오히려 반의어라고 생각합니다. 창업자와 투자자가 항상 추구해야 할 것은 경쟁이 아니라 바로 독점입니다."

2. [한국경제]김병철 고려대 총장 "이공계 발전 구심점 역할…글로벌 高大 도약 기틀 마련"

김병철 고려대 총장은 이달 말 임기를 마치고 다시 학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2010년 총장 선거에서 '과학고대'와 '글로벌고대'를 내세워 당선된 김 총장은 첫 이공계 출신 총장이다. 그의 취임 1년 전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세계 대학 평가에서 191위에 머물렀던 고려대는 지난해 116위로 올라갔다.

3. [동아일보]글로벌 IT공룡들 '전자지갑 쟁탈전'

아리엘 바딘 구글 결제부문 부사장은 23일 자사(自社) 블로그에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 등 미국 3대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맺고 이들이 만든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모바일 결제서비스 업체인 '소프트카드'가 보유한 기술과 특허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4. [한국경제]하늘 위 무인항공기 전쟁…드론 시장 활짝 열린다

무인항공기인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국의 경쟁도 치열하다. 최근엔 구글 페이스북 인텔 IT업계 공룡들까지 출사표를 던지면서 시장의 열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드론 가이드라인'도 발표했다. 드론 전성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5. [조선일보]스마트폰에 '쏙'… 황사·미세먼지 측정 '1㎝칩' 개발

황사·미세 먼지 등 공기 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일반인도 주변의 공기 오염 정도를 간편히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KAIST 박인규 교수(기계공학)는 24일 "한국전력, 미국 휼렛패커드 연구팀과 함께 스마트폰에 내장할 수 있는 초소형 공기 오염 측정 센서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6. [한국경제]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10나노 반도체 시대 열겠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10나노(1나노=10억분의 1m) 초미세 공정으로 만드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기술을 공개했다.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사진)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반도체 기술 관련 세계 3대 학술대회 중 하나인 ISSCC에서 '데이터 중심 시대의 실리콘 반도체 기술과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10나노 AP와 10나노대 후반 D램 제조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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