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팀 의사소통 도구로 떠오르고 있는 'Slack'은 '유네스코 10대 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캡쳐=강민구 기자>
새로운 팀 의사소통 도구로 떠오르고 있는 'Slack'은 '유네스코 10대 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캡쳐=강민구 기자>

여러분들은 이메일·문서공유·동료들과의 대화 등 사내 소통을 위해 어떠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나요?

기존에는 각기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러한 Team Communication 도구를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바로 'Slack'인데요,

Slack은 매일 35만명의 직장인들이 사용합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의사소통을 위한 플래폼으로 채팅, 정보 공유, 즉각 검색 기능 등을 제공합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의 장점은 구글 드라이브, 트위터 등이 통합되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고, 즉각 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제별이나 부서별로 주요 채널들을 분류하고, 채팅 채널도 손쉽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스튜어트 버터필드 대표는 "이메일은 더 이상 효율적인 소통 방식이 아니다"면서 "Slack은 문서 공유, 직장 동료들 간 대화 등 모든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통합된 장소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적 진보를 거듭하면서 소통은 점차 편리하고 통합화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은 소통의 도구는 결국 서로 대면하고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시면서 직원들간 반갑게 인사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 전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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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일보]기초과학연구 3년 지원해 노벨상 나올까

최근 한 모임에서 모 사립대 통계학과의 K교수를 만났다. 그는 "정부 기초연구비를 지원받기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필자가 연구비를 나누어주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을 지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하소연을 털어놨을 것이다. K교수는 "연구비를 신청하라고 하는데 기본연구가 연 5000만원 기준이다. 나는 2000만원 정도 받아 노트북이나 하나 사고, 외국 학회 나가서 연구 결과를 발표만 할 수 있으면 족하다"고 했다. 이어 "나는 한 과제를 10년 정도 깊이 연구하고 싶은데 연구 기간은 3년으로 제한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구비 지원이 인재 양성과 연결돼 있는 것에 대해서도 푸념을 늘어놨다. "우리 대학처럼 대학원생들이 별로 없는 곳은 연구비 신청을 하지 말라는 말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2. [매일경제]이메일·문서공유·동료들간 대화…'슬랙'으로 多 통한다

지난해 4월 커피전문회사인 블루 보틀 커피 컴퍼니(Blue Bottle Coffee Company)는 스타트업 커피 배달업체 통스(Tonx)를 인수했다. 이후 통스의 창업자인 닉 바우먼은 블루 보틀 커피 컴퍼니의 온라인 제품 담당을 하면서 사내문화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바로 통스가 인수되기 전부터 사용해왔던 슬랙(Slack) 애플리케이션(이하 슬랙)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더 편리하게 만든 것이다.

3. [매일경제]번뜩이는 아이디어 가득, 미래 아인슈타인 모여라

교육을 통한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무너졌다는 진단이 심심찮게 들린다. 교육에서 기대할 수 있는 희망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지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방향도 달라지고 있다. 공동체와 이해관계자들이 직면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사회공헌활동이라고 한다면 교육이야말로 지역 주민 같은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다.

4. [조선경제]共有경제 '100% 착한 경제' 일까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서울로 출장 온 외국계 금융회사 직원 데이비드 스콧(38)씨는 빈방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예약했다. 그가 굳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구한 건 틈이 날 때 집주인과 한국 문화와 풍속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그가 찾아간 숙소는 서울 광화문의 한 오피스텔이었다. 방주인은 서울에 도착한 첫날 방 비밀번호를 알려주려고 만났을 뿐 귀국할 때까지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그는 "일반 가정의 비어 있는 방이 아니라 숙박업소와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5. [한국경제]산업용 IoT가 훨씬 크다

삼성전자의 최근 변화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강화다.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챙기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시스템에어컨업체인 콰이어트사이드를, 9월엔 캐나다 프린팅 업체인 프린터온을 인수했다. 최근에는 브라질 최대 프린트 솔루션 업체인 심프레스 코메르시우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모두 B2B 업체들이다. 개인용 컴퓨터를 만들던 제조업체였다가 B2B 서비스기업으로 변신한 IBM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휴대폰 등으로 소비자시장(B2C)의 리더가 된 삼성이 글로벌 B2B 기업의 야망도 키워가고 있는 것이다.

6. [한국경제]"프리미엄을 대중 속으로" 삼성, SUHD TV 출고가 낮춘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의 출고가를 낮춘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5일 기존 초고화질(UHD) TV보다 색 재현율을 높인 신제품 'SUHD TV' 제품 설명회에서 "출고가를 기존 프리미엄 제품보다 10% 이상 낮춘 500만~700만원대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성능과 디자인은 최고급으로 만들어 대중의 욕구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중산층 가정의 구매를 유도해 점유율을 더욱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7. [매일경제]터치패널서 옷 고르니 어울리는 시계가 쫙~

지난달 말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파르코백화점. 백화점 입구 왼쪽 벽면에 대형 터치패널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터치패널은 현재 파르코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상품 사진들로 가득 차 있다. 마음에 드는 상품의 사진을 누르면 상품 사진이 확대되고 판매하는 매장 위치와 가격 등 상품 정보를 보여준다. 이뿐 아니다. 상품 사진 상단 아이콘을 누르면 해당 상품에 어울리는 연관 상품들 사진이 주변에 원형으로 표시된다. 예를 들어 신발 사진을 누르고 상단 아이콘을 터치하면 그 신발에 어울리는 가방, 모자, 양말 등이 표시되는 식이다. 터치패널에서 상품검색을 마치고 매장 안으로 발길을 옮기니 터치패널은 이를 인식하고 대형 광고판으로 변신한다. 파르코백화점이 옴니채널 전략의 일환으로 도입한 '디지털 사이니지(전자간판)'의 활용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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