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선정 10대 IT 기술. <사진캡쳐=강민구 기자>
유네스코 선정 10대 IT 기술. <사진캡쳐=강민구 기자>

유네스코는 매년 인류와 사회를 변화시킬 10대 IT 기술을 선정해 발표하고 '넷엑스플로상(Netexplo Award)'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등에서 온 쟁쟁한 수상자 목록에 한국 기업이 포함되어 눈길을 끕니다.   

 

체온전력생산기술(Wearable Thermo Element)을 개발한 벤처기업 테그웨이인데요, 이 기업은 얇은 유리섬유 형태 재료만으로도 쉽게 열을 전력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의류나 핸드폰, 시계 등 각종 웨어러블 소자에 활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예로 사람의 신체의 온도만으로도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테크웨이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해 있기도 해서 더욱 의미가 있는데요, 향후 SK와 협력해서 테크웨이 기술 적용 방안을 놓고 심도 깊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넷엑스플로상'의 첫 수상자로는 트위터(2008년)가 선정되기도 했었는데요, 유네스코는 내일 프랑스 파리에서 넷엑스플로상 10개 후보군 가운데 가장 뛰어난 기술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테크웨이의 넷엑스플로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고, 더 많은 대덕의 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 전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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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일보] 벤처·대기업의 相生… '熱電 신기술' 세계 알린다

테그웨이는 최근 유네스코(UNESCO)가 '세상을 혁신할 기술 10개'를 선정해 수여하는 '넷엑스플로상(Netexplo award)' 수상자 목록에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포함됐다. 테그웨이는 현재 SK그룹의 해외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조현철 SK그룹 부장은 "테그웨이 해외 진출을 위해 어떤 교두보와 자원이 필요한지를 자체 해외 정보망을 통해 현지 조사를 대신해주고 투자 유치도 알아봐 주고 있다"고 말했다.

 

2. [매일경제]프랑스 창업 사관학교 '에콜42' 가보니

"항공기 이동 경로를 모두 추적해 정보를 제공하는 ‘코딩(프로그래밍)’은 흥미로운 것 같아요. 그런데 돈이 될까요?" 

"연착 정보 등을 궁금해하는 소비자도 많고 기업에서 수요도 있을 거예요." 

 

프랑스 파리 북서부 17구에 위치한 한 철제식 외벽의 임시 가건물 1층에 있는 조그만 교실. 담요를 걸친 여학생과 구멍난 청바지를 입은 학생들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며 날카롭게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은 프랑스 항공사 직원들이다. 

 

3. [매일경제][글로벌포커스] 책으로 경영철학 배우는 일본

일본 출판 시장은 1996년 2조6000억엔 규모를 정점으로 계속 축소돼 2013년에는 1조7000억엔을 밑도는 규모로 줄어들었다. 서점 수도 1994년 2만6000곳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현재 1만4000곳 남짓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1년 동안 발행되는 신간은 2000년 6만5000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근에는 거의 8만부에 이른다. 

 

4. [매일경제]실험쥐, 그 짧지 않은 생애…국내서만 매년 150만 마리 희생

안녕? 난 실험쥐야. 이름은 ICR라고 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통합실험동물실에서 살고 있어. 이제 태어난 지 6주 된 수컷이야. 어리다고? 그렇지 않아. 실험쥐 6주는 인간으로 치면 혈기 왕성한 10대에 해당하거든. 성관계도 할 수 있는 나이라고.(하하하) 

 

5. [조선경제][뉴 테크놀로지]도면 수천장을 3D로… 設計 오류가 사라졌다

고층 빌딩과 같은 건축 프로젝트의 성패는 사전에 설계도(設計圖)를 완벽하게 만들고 시공 과정에서 정확하게 구현하는 일에 달렸다. 하지만 100% 계획대로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공사를 하다 보면 설계 오류가 발견되기도 하고 반대로 설계도는 완벽한데 시공이 잘못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6. [한국경제]남편따라 아내도 창업…벤처업계 夫唱婦隨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라는 유행어를 낳은 음식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배달의민족 운영회사는 '우아한형제들'이다. 서비스명은 물론 사명까지 독특해 높은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쾌한 회사 분위기를 중시하는 김봉진 대표의 경영철학 덕분이다. 잘나가는 형제들에 도전장을 낸 기업이 있다. 육아맘(아이 키우는 엄마)들이 모여 "진짜 우아함이 뭔지 알려주겠다"며 창업한 '우아한언니들'이다. 우아한언니들의 큰언니는 김 대표의 부인 설보미 씨다. 스타트업계에 부창부수(夫唱婦隨) 바람이 불고 있다. 스타트업을 경영하는 남편을 따라 창업 전선에 뛰어들거나 부부가 함께 회사를 운영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7. [한국경제]한국은 IT강국? 착각이었다

컨설팅 전문기업 액센츄어가 '산업 사물인터넷(IoT)으로 승리하는 법'이라는 보고서에서 IoT를 산업 제반 요인에 반영시킨 정도를 55가지 지표로 측정한 결과 한국은 52.2점으로 주요 20개국 중 12위에 그쳤다고 한다. 미국이 64점으로 가장 높았고 스위스(63.9), 핀란드(63.2), 스웨덴(62.4), 노르웨이(61.8점) 등의 순이었다. IoT는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번 분석은 한국 IoT가 시작부터 선진국들에 뒤처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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