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을 달고 우주 공간을 유유히 항해하는 우주선이 상상되시나요? 공상과학(SF) 만화에서나 등장하던 '우주 돛단배'를 띄우는 실험이 곧 시작된다고 합니다.  태양풍(太陽風)을 동력으로 삼아 움직이는 이 돛단배는 지금까지 인류가 사용하던 우주선과는 다른 형태입니다.

우주선은 모두 연료를 태워서 그 폭발의 반발력으로 움직이지만, 우주 돛단배의 경우 태양 표면의 내부에서 나온 자기장이 축적된 에너지가 폭발하는 '플레어(flare)' 현상이 발생 시 양성자와 광자(光子) 등의 입자가 아주 빠른 속도로 태양계 전체에 퍼져 나가는 '태양풍'을 활용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별도의 연료가 필요 없는 우주 돛단배는 현재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멀리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현재 가장 성능이 좋은 로켓으로는 명왕성까지 7년이 넘게 걸리지만, 우주 돛단배를 이용하면 5년 이내에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주 돛단배 실험은 이전부터 꾸준히 있었고, 성공하진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인간의 '꿈'이자 '미래'인 우주여행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지속적인 노력이 '곧' 좋은 결과로 이어지겠죠?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주요기사 전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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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일보]태양風에 돛 달고… 인간, 우주를 노닌다

돛을 달고 우주 공간을 유유히 항해하는 우주선. 공상과학(SF) 만화에서나 등장하던 '우주 돛단배'를 띄우는 실험이 곧 시작된다.미국의 비영리 과학 단체인 행성협회(The Planetary Society)는 "돛을 단 우주선 '라이트세일(Light Sail)'을 오는 5월 미국 케이프커내배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5 로켓에 실어 우주로 쏘아올릴 계획"이라고 27일(현지 시각) 밝혔다.

2. [동아일보]"특별한 사람만 초대" 멤버십 식당 주메뉴는 인적 네트워크

놀고먹는 관광 산업이야말로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세계 문화의 중심 미국 뉴욕 시에서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가장 앞서는 사람들이 자영업자들이다. 이들은 다양한 아이템으로 골목 상권 혁신을 이끄는 모세혈관들이다. 이들이 파는 것은 음식도 서비스도 아닌 네트워크. 대표적인 사례가 '멤버십 식당'이다.

3. [조선일보][발언대]'세계 빛의 해'를 光學 연구 분발 계기로

올해는 유엔(UN)이 정한 '세계 빛의 해', 정확히는 '세계 빛과 광기술의 해'다. 지난 19~20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에서 '2015 세계 빛의 해' 개막식이 열렸다. 최근 파리 테러와 관련해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는 외교부 메시지가 휴대전화로 지속적으로 왔지만, 개막식 열기는 뜨거웠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메시지로 시작해 다섯 명의 노벨상 수상자 등 60여명이 강연과 연설을 했다. 올해를 세계 빛의 해로 정한 계기는 이슬람 학자 이븐 알하이삼이 빛을 연구한 지 100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이슬람 과학과 프랑스의 톨레랑스, 의미 있는 결합을 보여주는 행사였다.

4. [조선일보][김대식의 브레인 스토리]로봇 간의 전쟁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F-22 전투기, 독일 크라우스 마파이사의 레오파드 2 탱크, 러시아 슈코이사의 T-50 PAK FA 전투기. 레이더에 잡히지 않고, 엄청난 속도·가속도를 자랑하는 무시무시한 전투기들과 뛰어난 생존력·전투력을 갖춘 탱크들. 모두 이 세상 최고를 자랑하는 최첨단 무기들이다. 그리고 이들에겐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어쩌면 인류 역사상 마지막으로 인간이 탑승한 전투기와 탱크들일 수 있다는 점이다.

5. [동아일보]'콜라보'의 시대… 車와 가구-커피 짝짓기 바람

"같은 스웨덴 브랜드인 이케아와 공동 마케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7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마련된 볼보의 브랜드 카페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케아는 최근 국내에 상륙해 인기를 끌고 있는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 대표는 "이케아가 국내에 진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체적인 방안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시장에 정착하는 대로 협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6. [조선일보][실전 MBA]필요없다면 사지 마십시오… 마음을 두드린 '진정성 마케팅'

소비자는 권력이다. 소셜을 통해 연결된 그들은 이제 착한 기업을 칭찬하고 나쁜 기업엔 낙인을 찍는다. 매출이 그에 따라 춤을 춘다. 단지 매출 차원이 아니다. 생존 여부가 고객 손에 달렸다. 네트워크화한 고객의 힘이다. 이처럼 시장이 기업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시대, 마케팅의 핵심은 진정성이다.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진정성!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기업의 활동이 곧 마케팅이 되는 시대다. 과거에는 '훌륭한 제품을 만들었으니 구매하라'는 것이 기업의 마케팅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소비자를 위한 가치와 철학의 바탕 위에서 진정성을 갖고 고객의 영혼을 감동시켜야 한다. 이른바 '진정성 마케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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