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 결국 어떻게 살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인권감수성이란 게 있듯 과학감수성도 있다고 생각해요."

 

'뉴턴의 무정한 세계' 저자인 정인경씨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뉴턴의 무정한 세계'는 나날이 첨단을 향해 치달으며 급변하는 과학기술의 환경 속에서 과학의 대중화가 절실하다고 여긴 저자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저자는 대중은 현재 발표된 수많은 과학적 사실에 관심을 두는게 아니라 자신의 삶에 과학적 사실이 어떤 영향으로 미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뉴턴의 무정한 세계' 는 전문가의 이론적 열정에 쓰여진 책이 아니라, 과거의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가 공감을 줄 수 있는 시각으로 과학사를 재 정리했습니다. 과학의 발전은 새롭고 획기적인 발명품도 중요하지만 대중이 일상에서 지속적인 과학의 필요를 느끼는 과학감수성을 기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 전해드립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1. [중앙일보][책 속으로] 일제가 조선인 과학교육을 막은 까닭은 

 

'뉴턴의 무정한 세계'는 우리 시각에서 과학사를 재구성한다. 뉴턴·다윈·에디슨·아인슈타인 등 서양 근대과학에 혁명적인 발전을 이룬 인물의 성취와 근대 한국의 풍경을 포갠다. '뉴턴의 무정한 세계'는 우리 시각에서 과학사를 재구성한다. 뉴턴·다윈·에디슨·아인슈타인 등 서양 근대과학에 혁명적인 발전을 이룬 인물의 성취와 근대 한국의 풍경을 포갠다. 

 

 

2. [중앙일보]특허 수 같은 서울·도쿄대 … 로열티 수입은 24억 vs 63억원

 

'오늘의 한국경제를 일군 주역.' 과거 공과대학에 바쳐졌던 헌사(獻辭)다. 하지만 최근 "현실과 동떨어진 논문위주 연구를 한다" "더 이상 옛날의 공대가 아니다"라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과 교육 시스템·환경이 비슷한 일본 대학의 혁신사례를 통해 오늘의 한국 공대 모습을 되돌아 봤다. 국내 대학가에 서서히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도 2회에 걸쳐 함께 소개한다.

 

 

3. [중앙일보]레고·포스트잇으로 혁신 배우는 이곳

 

혁신은 모든 현대 기업의 숙제지만 문제는 ‘어떻게’다. 학교가 있다면 가서 배우고 싶을 지경이다.

독일 남서부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앱하우스(App Haus)'가 바로 그런 '혁신스쿨'이다. 독일의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가 운영하는 이 곳은 기업이나 학교가 짧게는 4주, 길게는 6개월 정도 머물며 필요한 혁신을 달성하도록 이끌어 주는 '혁신 양성소'이다. 이 앱하우스가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에 들어선다. 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은 하소 플래트너(70) SAP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앱하우스를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 혁신센터'라고 부르며 투자를 당부했고, 플래트너 회장은 약 30억원(200만 유로)을 투자해 혁신센터(가칭)를 짓기로 약속했다.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여러 곳이 물망에 올라있다.

 

 

4. [한국경제]금융위기 후 19% 성장…폴란드, 글로벌 기업이 탐내는 '동유럽 巨人'

 

폴란드의 초대 직선 대통령이었던 레흐 바웬사는 재임 시절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을 만나 "폴란드에 더 많은 미국의 장군(general)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폴란드에 대한 미국의 투자를 늘려달라는 말을 미국의 대표적 기업인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와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에 빗대 표현한 것이다.

 

 

5. [동아일보]IT업체에 금융업 진출 허용 검토

 

정부가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와 정책 지원에 발 벗고 나선 것은 이 분야가 침체에 빠진 금융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알리바바, 미국 페이팔 등 해외 핀테크 기업들의 국내 진출이 임박하면서 걸음마 단계인 국내 금융기술 시장을 자칫 외국업체들이 선점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6. [매일경제]사출금형 35년 장인 '꿈나무'에 기술 전수 

 

멋지게 빠진 스포츠카의 문과 계기판, 날렵한 스마트폰에 내장돼 있는 카메라모듈 등 각종 부품들. 이를 대량 생산하려면 먼저 금형(금속 틀)부터 만들어져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제품도 금형이 나오지 않으면 제품화가 불가능해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그래서 금형은 '첨단산업의 초석'으로 불린다. 그러나 고질적인 인력난, 대기업의 공장 해외이전과 국내경제 둔화 등 여러 난관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매일경제는 6300여 개의 중소기업과 6만여 명의 근로자가 포진한 한국 금형산업의 현실과 과제를 3회에 걸쳐 짚어본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