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넷 조간브리핑] 화성에 최소 수백만 년 물 존재, 생명체는 아직?

 

미 항공우주국 NASA의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보내온 각종 사진과 자료에 따르면 화성 표면의 게일 분화구(지름 154km)는 한때 거대한 호수였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NASA 화성탐사팀장 어쉰 바사바다는 "수백만 년에 걸쳐 게일 분화구의 북쪽 가장자리에서부터 물이 퇴적물을 가져와 샤프의 밑부분을 형성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화성에 수 백만년 혹은 수 천만년 동안 물이 있었다는 것은, 생명 존재의 가능성을 한층 높여주는 조건입니다.

 

이런 조사 결과로 인해 화성은 과학자들에게 한층 더 매력적인 행성이 됐습니다. 그동안 화성에서 거대한 협곡이나 삼각주 모양의 지형을 발견해도 행성 형성기 때 용암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생각했으나 이제는 물의 영향을 고려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NASA는 "물의 흔적을 찾았다 해서, 일부 유기물질이 있다 해서 곧바로 생명체가 있었다는 결론으로 도약하는 것은 아니다" 라며 극히 신중한 입장입니다. 하지만 탄생 초기 10억 년 동안은 지구와 화성의 자연 조건이 매우 유사했을 것이라며, 생명의 단서를 찾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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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아일보]NASA "화성에 수백만년 동안 물 있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에 물이 최소 수백만 년간 존재했다는 추정 결과를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NASA의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보내온 각종 사진과 자료에 따르면 화성 표면의 게일 분화구(지름 154km)는 한때 거대한 호수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예전 화성이 생명체가 살 수 있었던 환경이란 사실을 보여준다.

 

 

2. [조선일보]자산 19兆원 부자… 다 쓰고 간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폴 앨런(Allen·61·사진)이 세포생물학 연구에 1억달러(약 1109억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만들어 각종 질병을 정복하겠다는 목표다.

 

 

3. [한국경제]대만·싱가포르 '핀테크'도 상륙…모바일 결제 '한국은 없다'

 

대만의 최대 온·오프라인 전자결제 업체인 개시플러스(Gash+)와 싱가포르 전자결제 회사인 유페이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앞서 중국의 1, 2위 전자결제 회사인 알리페이와 텐페이가 국내 영업을 시작한 데 이어 글로벌 '핀테크(fintech)' 업체들이 속속 한국 공략에 나서고 있다.

 

 

4. [한국경제]파이브지티 얼굴인식 단말기, 적외선으로 캄캄한 곳에서도 얼굴 인식

 

생체인식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얼굴로 '본인 인증'을 하는 시대가 왔다. '이달의 으뜸중기제품'으로 선정된 파이브지티의 얼굴인식 단말기는 사람 얼굴을 통째로 인식하는 기술이 들어간 제품이다. 보안 전문기업 ADT캡스가 지난 10월 초 내놓은 얼굴인식 인증시스템에 이 회사 제품이 사용됐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사장은 "위·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사진을 저장해 범죄예방 효과가 큰 만큼 얼굴인식 인증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5. [한국경제]인코어드, 초단위로 전력측정 '전기먹는 하마' 잡는다

 

복층 아파트에 사는 주부 A씨는 지난달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얼마 쓰지도 않은 것 같은데 고지서에 찍힌 금액은 23만원.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한 그는 한국전력에 전화해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고 따졌다. A씨의 전력사용량을 측정하기 위해 한전 직원이 파견됐고 두꺼비집에 전력관리 솔루션 기업인 인코어드가 개발한 전력계측장치 겟잇(GETIT)을 설치했다.

 

 

6. [중앙일보]디자인은 나눔이다 … 사회 바꾸는 아티스트 한마당

 

'이면지로 노트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이지혜(26)씨의 직업이다. 대학 시절 친구들과 모임을 만들고 '업사이클러(Upcycler)'라는 이름을 붙였다. 버리는 옷·종이 등을 손질해 새로운 용도로 바꾸는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에도 사람들에게 '업사이클'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7.[한국경제]웨어러블 시장 이제 '스마트 셔츠'가 이끈다


스마트 시계와 안경에 이어 스마트 셔츠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보기술(IT)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라베이스는 9일 '스마트 셔츠의 특징 및 장점과 활용 사례'란 보고서에서 "스마트 셔츠가 웨어러블 기술과 디자인의 접목, 패션 업계의 검증된 마케팅 역량 등에 힘입어 웨어러블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마트 셔츠는 의류에 각종 전자 센서를 부착해 옷을 입은 사람의 심박수와 신체 사이즈,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품목을 말한다. 착용자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다.

 

 

8.[중앙일보]디자인을 입었네요, 봉평 5일장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장. 지난 7일 꽤 추운 날씨에도 휴일과 장날이 겹쳐서인지 시장통은 북적였다. 경기도 파주에서 온 '광탄시장' 상인 30여 명이 시장투어를 하고 있었다. 봉평장에서 시작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가 성공하면서 전국각지의 상인들이 봉평장을 배우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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