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로 핸드폰 시장을 이끌었던 핀란드 기업 'Nokia'의 몰락 이후 핀란드 경제는 큰 침체기에 빠졌었습니다. 그런데, 전화위복이라고 할까요? Nokia의 몰락 이후,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하는 창업생태계가 살아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핀란드인을 상징하는 'Sisu' 정신이 있습니다.  핀란드인들은 역사속에서 주변 강대국에 둘러싸여 생존을 위한 투쟁과정에서 이 정신이 길렀습니다.

 

이 단어는 일반적으로 결정력, 용기, 회복력을 의미합니다. 1939~1940년 Winter War 때 구소련의 침공에 핀란드인들이 저항하면서 확산되었는데요,

 

1940년 영국 타임지는 "핀란드인에게는 Sisu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끈기, 용맹의 합성어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위해 투쟁하는 능력이다. 핀란드인들이 러시아에 저항한 불굴의 정신과 인내의 상징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핀란드를 설명하는 단어', '핀란드인의 단어 중 가장 멋진 단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대기업들이 휘청 거리면서 경제가 어렵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핀란드인들의 불굴의 정신은 대기업 위주의 우리나라 경제 구조 개편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해 시사점을 주는 것 같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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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일보] 무너진 노키아가 보내온 ‘메시지’

핀란드의 위기와 도약은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할 길에 시사점을 준다는 게 핀란드 경제인들 조언이다. 핀란드 경제의 굴곡은 노키아의 부상과 몰락이라는 흐름과 거의 일치한다. 한국도 최근 삼성전자·현대차의 실적이 급격히 악화하며 위기론이 커지고 있다. 일단 이들이 건재해야 한국 경제도 기댈 구석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동아일보] 다른 시공간 잇는 우주 지름길 '웜홀', 아직 발견 안돼

갈수록 산소가 줄어들어 더 이상 인류가 살 수 없게 된 지구. 때마침 토성 근처에서 웜홀(다른 시공간을 잇는 우주구멍)이 발견된다. 지난주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는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웜홀을 타고 심(深)우주로 떠나는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3. [한국경제] 獨 프라운호퍼, 기술개발서 공장 양산까지 '원스톱서비스'

국가 연구개발(R&D) 사업화의 성공 모델로 꼽히는 곳은 독일의 프라운호퍼다. 프라운호퍼는 1949년 설립된 독일의 연구협회. 본부는 뮌헨에 있고 독일 전역에 67개 연구소가 있다. 연구원은 약 2만3000명이다. 이들은 철저히 응용기술연구와 기업과의 협력에 주력한다. 국가 출연연구소이지만 각각의 연구활동에 정부는 관여하지 않고 개별 연구소가 방향을 정한다.

 

4. [중앙일보] 요동치는 에너지 시장

한 사나이가 당긴 방아쇠가 세계 에너지 시장의 지형도를 바꿨다. ‘셰일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텍사스의 석유 재벌 조지 미첼이다. 1990년대 중반 그가 개발한 셰일오일 시추 방법인 ‘수압파쇄(fracking)기법’은 미국발 ‘셰일 혁명’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그리스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미첼은 형과 함께 17세부터 유전에서 일했다. 텍사스 A&M대 석유공학과를 최우등생으로 졸업했다. 운도 좋았다. 텍사스주 포트워트 근처에 사들인 땅이 노다지였다. 13차례 유정을 파서 연속으로 기름이 나왔다. 포트워트의 ‘바넷 셰일유전’에서 처음 도입한 프래킹 기술은 북미 셰일업계로 퍼져나갔다.

 

5. [한국경제] '굴뚝 메카' 울산, 친환경·복합소재 날개 단다

울산 산업단지공단의 생산액은 지난해 200조원, 수출액은 900억달러(약 96조750억원)에 달했다. 전국 산업단지 생산액의 19.1%, 수출액의 20.2%를 차지하는 최대 국가산업단지다. 화학 자동차 조선·플랜트 기업이 모여 있는 울산·미포 산단과 정유 펄프 비철금속 등이 자리잡은 온산 산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이곳에서 자동차만 29조원어치를 만들었고 조선은 28조원, 석유화학은 107조원어치를 생산했다.

 

6. [조선일보] 패션을 입은 스마트기기

스마트기기가 착용형(wearable) 제품을 속속 선보이면서 패션 제품으로 진화(進化)하고 있다. 최근 대형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은 잇따라 유명 패션 디자이너를 영입하는가 하면 패션 기업들과 협업해 '패션 스마트'란 새로운 제품군을 만들어 내고 있다.

 

7. [한국경제] 애플 안방서 '혁신 DNA' 과시…삼성 "콘텐츠 생태계 주도하겠다"

삼성은 이날 디지털로 건강관리를 하는 플랫폼인 ‘삼성디지털헬스’를 위한 소프트웨어개발자키트(SDK)를 공개했다. 삼성디지털헬스는 구글의 ‘구글핏’이나 애플의 ‘헬스킷’과 비슷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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