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로봇회사 인수가 올해 초 이슈였습니다. 인수회사는 Youtube에서 인기를 끌었던 군수로봇 “와일드캣”을 개발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를 비롯해 로봇 분야 세계 최고입니다. 최근 구글은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로봇을 개발, 인간형 로봇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의 거대한 로봇프로젝트가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궁금하지만 아직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의견은 우주 진출을 위한 투자입니다. 로봇사업을 총괄하는 루빈 부사장이 구글의 로봇 프로젝트를 ‘문샷(moonshot : 달 우주 발사)’이라 표현했습니다. 최근 구글은 '루나 엑스(X)프라이즈'라는 달 탐사 경연대회를 후원 등 구글의 큰 목표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미래의 시장은 우주에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누가 먼저 그 시장을 선점할 지 궁금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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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아일보] "혜성의 속살을 보여줘”… 12일 인류 첫 착륙시도

혜성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로봇 필래가 12일 인류 역사 최초로 혜성 착륙 시도에 나선다. 로제타 계획을 진행 중인 유럽우주국(ESA)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6시경 필래를 모선인 로제타에서 발진시켜 ‘67P/추류코프-게라시멘코 혜성’(애칭 추리)에 착륙시킬 예정이다. 2004년 미국 탐사선 스타더스트호가 혜성 꼬리에서 먼지를 채취한 적은 있지만 혜성 착륙 시도는 처음이다.

2. [매일경제] 전세계 경제영토 73% 확보…관세부담 年 최대 54억弗 줄어든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우리나라는 중국이라는 13억 시장을 ‘제2내수시장’으로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정체된 우리 경제에 한·중 FTA가 새로운 날개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우리나라는 한·중 FTA 타결로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세계 3대 경제권과 모두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일단은 FTA 체결로 중국에 수출할 때 절감할 수 있는 관세만 연간 최대 54억4000만달러로 예상된다.

3. [중앙일보] 중국산 지하철 전동차, 국내업체 위협

중국산의 공습이 서울 지하철까지 도달했다. 이대로 가면 중국산 지하철이 서울 지하를 달릴 기세다. 가뜩이나 어려운 국내 철도산업과 부품 업체는 차가운 겨울을 맞고 있다.

4. [중앙일보] 다가오는 PC의 종말

이달 초 대만에서 열린 구글의 ‘모바일 퍼스트 월드’ 행사. 에릭 슈밋 회장은 “이제 세계는 ‘모바일 퍼스트(mobile-first)’가 아닌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인터넷을 할 때 PC보다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퍼스트’를 지나 오직 모바일로만 인터넷을 하는 ‘모바일 온리’ 시대로 간다는 것이다.

5. [매일경제] 슬며시 한국 상륙한 애플페이…모바일결제마저 안방 내줄 판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가 한국에서도 결제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홈플러스, 스타벅스, GS25를 비롯해 몇몇 가맹점은 비자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시스템인 ‘비자페이웨이브(Visa payWave)’란 시스템이 깔려 있어 애플페이와 연동된 미국 비자카드를 인식한 것이다.

6. [조선경제] 건강진단 해주는 침대… 이젠 家具도 스마트 시대

TV·세탁기·에어컨 등 가전(家電)제품에 적용되던 스마트홈 서비스가 비(非)가전 영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홈은 집 안의 각종 전자제품에 인터넷 접속 기능을 추가해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종하거나 사용자 기호에 맞춰 알아서 작동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홈의 핵심인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침대·소파·화장대 같은 가구와 현관문, 가스밸브에까지 적용되며 다방면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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