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4'에서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 소장의 주제발표가 있었습니다. 

 

'공생하는 미래 사회의 직업 세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프레이 소장은 새로운 산업을 만들 수 있는 '촉매 기술'을 강조했습니다. 촉매 기술 도입으로 현재의 주요 산업군(群)은 소멸하는 대신 새롭게 창출되는 산업이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현대 산업사회를 대표하는 철강 산업은 2024년을 정점으로 수요가 줄어들 것이고 2030년까지 세계에서 20억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새로운 기술이 수많은 신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레이 소장은 촉매 기술의 예로 △3차원(3D) 프린터 △무인 자동차 △무인 항공기(드론) △가상현실 기기 등을 들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보던 기술은 최근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그는 촉매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국가가 앞으로 세계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무인 자동차 시대가 열리면 전용 도로 건설·운영을 위한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한국은 이런 인프라 기술을 다른 나라보다 앞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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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경제]"3D 프린터·무인車·가상현실 기기…'촉매 기술'에 미래 달렸다"

 

5일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4’특별세션‘테크놀로지, 인구변화 그리고 노동인력의 미래’의 두 연사는 도래하는 변화에 대해 공감했다. 프레이 소장은 신기술 신산업 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2. [한국경제] 日 최대 아이디어 상품 쇼핑몰 도큐핸즈의 'K-디자인 쇼' 가보니

 

지난 3일 도쿄 신주쿠에 있는 도큐핸즈 신주쿠점 3층. 도큐핸즈와 다카시마야백화점이 연결된 실내 통로에서 도큐핸즈가 주최한 이색 기획전이 열렸다. 현장에서 제품을 체험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일종의 ‘쇼케이스’(새 음반이나 신인 가수를 알리기 위해 여는 특별 공연) 행사였다. K-디자인 쇼’ 기획전 공간은 넓지 않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일본 쇼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 [동아일보]“美과학놀이터서 노벨상 꿈 키웠어요”

 

지난달 1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체험형 전시관인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올 4월 열린 제36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동아일보 미래창조과학부 공동 주최, 국립중앙과학관 주관) 우수 수상자 학생들은 15∼21일 5박 7일간 미국 서부로 과학체험 연수를 떠났다.  
 

4. [한국경제]입체감 적용·디자인 통일…안드로이드 새 옷 입었네

 

구글이 지난 4일 신형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롤리팝’의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OS 디자인의 변화다. 지난 6월 구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예고됐던 ‘머티리얼(직물) 디자인’이 적용됐다. ‘안드로이드가 새 옷을 입고 완전히 다시 태어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5. [한국경제]'인터스텔라', 우주선 블랙홀 통과장면 압권…뜨거운 가족 사랑도 돋보였다

 

‘인터스텔라’는 물리학자 킵손이 발표한 웜홀(서로 다른 두 시공간을 잇는 구멍)을 통해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 중력에 의해 공간이 휜다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등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우주탐험을 그려냈다. 여기에 아버지와 아이들 간의 뜨거운 가족애를 녹여냈다.

 

6. [중앙일보]50년 문단 지켰으니, 난 한국 문화유산

 

고은 시인은“나는 시를 문학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렀다. “(시는) 심장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새로운 소식, 인간 본성에서 나오는 정신의 율동”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7. [아이뉴스24] 中샤오미, TV 콘텐츠 사업에 1조원 투자

 

세계 3 위 스마트폰 업체로 성장한 중국 단말기 업체 샤오미가 휴대폰에 이어 TV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샤오미는 이를 위해 TV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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