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는 세계적인 종합 가전 기업입니다. 미국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이 설립한 종합전기회사와 톰슨 휴스턴전기회사가 합병해 1892년 GE가 탄생했습니다. 

 

이 기업은 에디슨의 전기조명회사를 바탕으로 시작했지만, 항공기엔진, 가스터빈, 각종 전자기기, 발전기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으며, 최근에는 헬스케어 등 신사업 분야로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연소 최고경영자가 되어 GE를 세계최고 기업으로 성장시킨 퇴임까지 '경영의 달인', '세기의 경영인' 등 많은 별칭으로 불리며 1,700여건의 기업 인수 합병을 성사시킨 잭 웰치가 1981년부터 2001년까지 운영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GE는 미국 최초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해서 수많은 특허와 신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구진의 역할이 중요했는데요, 

 

이 기업 연구실에서는 내구성과 내열성을 더 높일 수 있는 소재를 찾기 위해 얼리고 녹이고, 무거운 물체로 짓누르고, 빠른 속도로 물체를 충돌시키는 등 상상 이상의 극한의 환경 속에 실험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실험은 결과적으로 제품 품질 향상과 기술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소방헬기 '파이어호크'에는 GE가 개발한 T700 엔진이 장착되어 있는데요, 극단적인 온도 변화를 견딜 수 있고, 강력한 엔진 성능을 갖췄습니다. 엄격한 실험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 속 신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이 탄생합니다.

 

최근에는 화재진압용 헬기뿐 아니라, 초고속 전투기, 쇄빙선 등 핵심 성능을 개선할 소재와 기술 혁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끊임없는 기업 혁신과 품질 개선 노력이 GE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에 처음 편입돼 현재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기업이자, 세계 최상위권 회사로 이끈 비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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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경제] 극한에서의 실험…혁신기술로 미래 연다

 

GE 연구실에서는 여러 종류의 화학 소재로 만들어진 물건들을 무거운 물체로 짓누르고 쇠공을 시속 240㎞의 고속 사격으로 충돌시키는 등 다소 장난처럼 보이는 실험을 종종 진행한다.

 

2. [매일경제] 車 센서로 洞 단위 날씨예측…TV시청 습관따라 맞춤광고 

 

'빅데이터 월드 컨벤션(BWC) 2014' 둘째날인 23일 부산 벡스코에 모인 전문가들은 모든 산업이 빅데이터와 호흡해 데이터 기반 체질로 변화하는 `데이터와 산업 간 융합` 현상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빅데이터가 단순히 기술 이슈가 아니라 산업 성격을 새로 정의하고 때로는 흥망성쇠까지 좌우하는 `메가 트렌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것이다.

 

3. [한국경제] 귀뼈를 통해 소리 전달…프랑스 군인도 쓴다

 

보니아코퍼레이션은 블루투스 헤드셋을 만드는 회사다. 서울 강남 청담동에 있는 사무실에 들어서자 이석곤 대표는 헤드셋을 써보라고 권했다. 귀에 덮어쓰지 않고, 귀 앞부분에 걸치기만 하는 헤드셋이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동시에 외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게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이 대표는 소개했다.

 

4. [중앙일보] 스티브 잡스는 왜 철학을 전공했을까

 

스티브 잡스는 고교 시절 휼렛패커드(HP) 인턴으로 컴퓨터 지식을 쌓은 뒤 리드대 철학과에서 인문학 소양을 길렀다. 페이스북 창립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컴퓨터 신동이었지만 하버드대에선 심리학을 주전공으로 택했다. 그는 심리학을 접한 이후 기술적 언어에만 능통했던 자신이 남의 이슈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5. [조선일보] LG그룹 4兆 투자, 국내최대 융복합 연구단지 착공

 

LG그룹이 총 4조원을 투자해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짓는다. 이 연구단지는 1947년 LG 창사 이래 R&D(연구개발) 분야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6. [동아일보] 디지털 제조, 선상 발전소, 바이오칩… 미래 이끌 기계기술

 

기계’ 하면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기계적’이라는 수식어는 부정적으로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기계기술이 에너지, 바이오 등 융복합 기술 개발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첨단 기술 개발의 첨병으로 떠올랐다. 한국기계연구원이 24일 개최하는 ‘미래기계기술포럼 코리아’에서 화두로 떠오른 3대 기계기술을 뽑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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