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교통의 요지인 영국 런던 한복판에 위치한 킹스크로스 역 옆에 반짝이는 은색지붕 건물이 있습니다. 아직 공사가 한창인 이 건물은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입니다. 내년에 연구소가 문을 열면 과학자 1300여 명이 한꺼번에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유럽 최대 생명과학연구소가 됩니다. 영국 과학계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대형 도심 연구소이기도 합니다. 

 

현재 크릭 연구소 위원회 위원인 짐 스미스 국립의학연구소 소장은 “지금까지 영국의 과학 연구소들은 잘못된 장소에 있었다”면서“근처에 대학도 없고 교통도 불편한 도심 외곽에 지었다”고 말했습니다.

 

안전모와 안전화, 고글에 장갑까지 착용하고 공사 중인 크릭 연구소 안으로 들어가자‘링크’의 철학이 연구소 내부 곳곳에서 묻어났습니다. 과학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대화하며 아이디어를 얻고 창의성을 싹틔울 수 있도록 1인 연구실을 아예 없앴고, 층마다‘협업 공간’을 넉넉히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설치해 세미나실이나 식당에 가다가도 다른 연구자와 만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크릭 연구소의 목표는 최고의 과학자들을 영입해 세계 최고의 연구소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통이 편리하고 대학과 연구기관, 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협업에 유리한 도심을 크릭 연구소의 입지로 선정했습니다. 크릭 연구소는 연구자들을 모이게 하고, 대학과 병원, 기업의 협력을 유도하는 ‘링크(link)’ 역할을 하며 영국 과학의 핵심이자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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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아일보]런던 한복판에 과학자와 대학-기업 잇는 유럽 최대 ‘연구 허브’

 

지난달 26일 오전, 킹스크로스 역 바로 옆에 위치한 국립도서관 건물을 따라 모퉁이를 돌자 반짝거리는 은색 지붕이 나타났다. 아직 공사가 한창인 이 건물은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이다. 내년 11월 27만 m² 규모의 연구소가 문을 열면 과학자 1300여 명이 한꺼번에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유럽 최대 생명과학연구소가 된다. 영국 과학계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대형 도심 연구소이기도 하다. 

 

 

2. [조선일보] 原電 대체할 묘안 없어… 새 일자리 등 주민이 체감할 인센티브 필요

 

정부는 2035년까지 국내 총 발전 용량에서 원전 비중을 29%로 유지하기로 확정한 상태다. 2012년에 삼척과 영덕을 신규 원전 예정 구역으로 지정하고 각각 150만㎾급 원전 4기씩을 짓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서는 반대 여론이 높다. 한국농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는 전(全) 군민(郡民)을 상대로 주민투표를 실시하라는 청원서를 냈고 울진에선 범군민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3. [매일경제] 한국 창조경제 해법도 구글노믹스서 찾아라 

 

2014년. 인터넷 상용화(인터넷 브라우저 넷스케이프 등장) 20주년이 되는 해다. 구글이 기업공개(IPO)를 한 지는 10년이 됐다. 구글은 검색엔진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안드로이드, 구글맵, 지메일, 유튜브 등을 서비스하는 종합 정보기술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4. [한국경제] 창의적 도전 강조하는 구글 "현재의 도박이 미래엔 현실"

 

1998년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을 창업했을 때 두 사람은 사업에 대한 훈련이나 경험이 전혀 없었다. 이들은 단순한 원칙 몇 가지를 세우고 회사를 운영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춘다는 것. 이들은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믿었다. 

 

 

5. [동아일보] 특허 여왕… 융합의 달인… 만화 소통가… ‘한국판 퀴리부인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이 노르웨이과학기술대(NUST)의 과학자인 모세르 부부에게 돌아가면서 5년 만에 여성 과학자가 노벨상을 수상했다. 아내인 마이브리트 모세르 교수(51)가 남편 에드바르 모세르 교수(52)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으면서 그는 ‘노르웨이판 퀴리 부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6. [매일경제] "회사 - 직원, 이젠 동맹관계" 

 

벤 카스노카 와사비벤처스 자문위원은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해 혁신적인 기업의 비밀 열쇠는 "노사 간 동맹적인 고용 방식에 적응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고용주와 고용인 간 관계가 `동맹(alliance)`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인정받는, 미래 인적 자원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데 가장 적절한 모델이라고 주장했다. 

 

 

7. [한국경제] 디자인 지식재산경영 강화해야

 

브랜드·디자인을 지식재산으로서 보호·활용하기 위한 정책시행에도 불구하고 실제 기업경영에서 상표·디자인 지식재산의 위상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기술 평준화에 따라 품질격차가 줄어들면서 상품구매 시 브랜드, 디자인이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기업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지식재산활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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