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결승, 한남대 류숭완 학생 대상 차지
스마트폰 앱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창조경제 분위기 조성

19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4 스마트몹 퀴즈대회 결선'이 열렸다. <사진=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19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4 스마트몹 퀴즈대회 결선'이 열렸다. <사진=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락경)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이승완)는 대전지역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4 창조경제 스마트몹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대덕의 유망벤처기업을 소개하는 한편 창조경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스마트폰 앱으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

1일부터 사전이벤트가 개최됐고,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19일 오후 5시 대전창조경제셕신센터에서 결승전이 열렸다.

대전지역 상식과 과학, 창조경제 관련 문제들을 풀고 예선을 통과,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창조경제 특강도 마련됐다.

이번 대회 우승은 류숭완 한남대 생이 차지했다. <사진=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이번 대회 우승은 류숭완 한남대 생이 차지했다. <사진=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이번 대회 대상은 한남대 류숭완 학생이 차지해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최우수상은 변정은 씨와 윤미경 씨로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장현우·이준철 KAIST 학생과 강민지 충남대 학생 등 3명이 우수상을 차지해 각각 3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사용된 앱은 대덕의 SW개발 벤처기업인 케이시크(대표 김영렬)가 개발한 것으로, '땡기지'라는 이름의 앱은 중앙과학관의 사이언스데이, 대전시의 사이언스페스티벌 퀴즈대회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30만명이 시청하는 공중파 퀴즈대회에도 양방향 프로그램으로 채택돼 사용된다.

대전창조경제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몹을 활용한 퀴즈대회 자체가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서비스라는 점에서 센터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것은 물론 참여자와 앱 개발사인 케이시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대전지역 벤처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대전지역에서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선이 열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참가자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문제를 풀고 있다. 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결선이 열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참가자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문제를 풀고 있다. 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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