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회장에는 성풍현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

제27대 한국원자력학회장으로 취임한 장문희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사진=한국원자력학회 제공>
제27대 한국원자력학회장으로 취임한 장문희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사진=한국원자력학회 제공>

장문희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제27대 한국원자력학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8월 8일 개최된 제69차 평의원회에서는 성풍현 KAIST 교수가 수석부회장으로 선출 됐다.

장문희 신임 학회장은 서울대에서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부터 원자력연에 근무하며 원자로시스템개발본부장, 선임본부장, 전략사업부장 등을 역임했고,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자문위원회 의원, 원자력진흥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이사, OECD/NEA 운영위원회 위원, GIF(General IV International Forum) 정책그룹 한국대표 등을 지냈다.

한국원자력학회에서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지금은 미국원자력학회 MeV(Modelling, Experimentation and Validation) 여름학교 국제자문위원회 의원, 경상북도 원자력안전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신임 장 학회장은 1일자로 취임해 1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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