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억 규모…4개 연구개발특구 중심으로 기술 이전 기업 지원 사업
3일 오후 2시, 특구진흥재단에서…사업은 29일까지 접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추진하는 '특구기술사업화사업'의 추가지원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특구진흥재단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 받은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특구기술사업화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많은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설명회를 3일 특구진흥재단에서 개최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번 추가지원의 규모는 총 113억원 규모로 사업 과제별로 연 10억원 이내에서 2년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은 ▲특구기술화사업(65억원) ▲연구소기업 전략육성(43억원) ▲이전대상 특구기술개발(5억원) 등이다.

사업 참여 조건은 공공연의 기술을 이전 받아야 하는 것이며, 대덕에서 진행되는 연구소기업 전략육성과 특구이전기술개발과제의 경우 연구소기업과 공공연구기관이 신청 대상이다.

사업내용과 신청·접수 방법 등은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와 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www.innopolis.or.kr)에 게시된 '2014년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하반기 추가지원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특구기술사업화사업은 공공연과 대학이 개발한 우수 기술을,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찾아 연결시켜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는 가장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중소·벤처 기업과 연구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특구진흥재단 사업 담당자(대덕 042-865-8971, 광주 062-576-9308, 대구 053-592-8357, 부산 051-293-487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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