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실장급 인사 단행…최재유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기획조정실장으로

최종배 신임 창조경제조정관. <사진=이해곤 기자>
최종배 신임 창조경제조정관. <사진=이해곤 기자>

최양희 장관과 이석준 제1차관 임명으로 2기 체제로 돌입한 미래창조과학부의 실국장급 인사가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

미래부는 19일 최종배 국립중앙과학관장을 창조경제조정관으로, 최재유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을 기획조정실장에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국립중앙과학관장으로 부임했던 최종배 신임 창조경제조정관은 1960년 경북 포항 출생으로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전기·컴퓨터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과부 원자력정책과장, 과학인재정책과장, 연구개발정책실 전략기술개발관,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최재유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방통위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방통위 기획조정실장,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장을 거쳤고, 지난 4월 미래부 출범 이후 정보통신방송 정책을 총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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