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한달간 '제5회 온라인 수학게임대회' 열려…본선에 200명 뽑아 8월 9일 최종결전

'수학은 어렵다'는 편견을 깰 기회가 마련됐다. 수학도 게임을 만나면 어렵기보다는 재미를 선사한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9일부터 8월 9일까지 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온라인 수학게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연산 ▲측정 ▲확률과 통계 ▲도형 ▲비와 비율 5개 영역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각각 기본, 정리, 창의 문제로 스토리텔링 기반의 게임형태를 띄고 있다. 

대회에서 우수한 게임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및 교육부장관상(각 4명, 5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경기도교육감상(4명, 3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관장상(52명, 10~3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비롯한 많은 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9일~29일 3주 동안 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 또는 대회 홈페이지(www.milc-seereal.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착순 10만명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예선대회는 접수기간 개인PC를 이용하여 인터넷 온라인상에서 게임을 치룬 뒤 학년별 게임성적 우수자 50명씩 총 200명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 200명은 8월 9일 과천과학관에 모여 현장 경진방식으로 게임실력을 겨룬다.

한편, 본선 경연장에는 응원객들을 위해 정오각형과 정육각형으로 축구공만들기, 칼레도사이클만들기, 입체 펜토미노 놀이, 테셀레이션 액자만들기, 즐거운 키오스크 수학 게임 등 다채로운 수학체험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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