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캔, 양방향 수업 지원 인터랙티브 스마트 보드 서비스 'WENOTE EDU' 개발
100명 이상 동시 음성 통화 기능 등 지원

위스캔이 개발한 'WENOTE EDU'를 활용한 수업 진행 화면.
위스캔이 개발한 'WENOTE EDU'를 활용한 수업 진행 화면.

태블릿과 스마트폰, PC에서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하고, 필기와 메모, 레이저 포인터 등을 이용한 양방향 수업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서비스가 개발됐다.

스마트 서비스 개발 업체인 위스캔은 인터랙티브 스마트보드 'WENOTE'의 학교용 서비스 'WENOTE EDU'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빔프로젝트, TV, 전자칠판 등 기존 장비와 연동도 가능해 고가의 전용장비 없이도 스마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설치된 장비에 어플리케이션을 설치만 하면 된다.

실시간으로 음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그룹 통화', 문제를 내고 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묻고 답하기' 등 양방향 기능을 강화했고 학생과 학급을 관리하고 통계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관리자 기능도 제공한다.

또 교육 자료를 음성과 함께 녹화해 e-book처럼 활용할 수도 있고, '콘텐츠 함께 보기'를 활용한 거꾸로 수업(Flipped Learning)도 진행할 수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스마트 교육정책 연구 학교로 지정된 이태원 초등학교 등에서 스마트 수업을 위해 WENOTE를 활용하고 있다.

이태호 위스캔 대표는 "스마트 교육 기반 확충을 위한 스마트 교실 및 무선인터넷망 구축 지원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비용과 공간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가 부족하다"면서 "앞으로 학교는 물론 학원, 기업에서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저작 기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스캔은 'WENOTE EDU' 와 함께 선보인 '그룹 통화' 기능을 베타 기잔 중 모든 이용자에게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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