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성공벤처인 후배에게 노하우 전수
24일 코엑스서 해외진출 상담회 등 개최

세계 각국의 한인 CEO, 유명 벤처캐피털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초기벤처기업 및 청년창업가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실무지식, 사업아이템, 사업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는 초기벤처기업의 성공적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벤처스타트업 코칭지원단'을 구성하고,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글로벌 진출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회(투자·기술협력 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기업가·과학자·투자자 등을 초청해 글로벌 진출, 투자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와 초기창업자를 매칭해주는 일대일 상담행사도 열린다.

이와 함께 사업제휴, 투자유지 기회 제공을 위해 유망 창업기업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중기청은 코칭서비스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오프라인 정기 상담회를 9월과 11월에 추가 개최할 계획이며, 상시 상담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도 하반기 중에 구축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창업할 때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할 수 있도록 성공한 벤처기업이 후배 창업기업에 재투자하고 성공 경험을 물려주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은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http://www.kova.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사업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벤처기업협회(02-6331-7082)로 문의하면 된다.

해외 코칭지원자 명단 <사진 =중소기업청 제공>
해외 코칭지원자 명단 <사진 =중소기업청 제공>

국내 코칭지원자 명단 <사진 =중소기업청 제공>
국내 코칭지원자 명단 <사진 =중소기업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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