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생명연 오창분원서 준공식 열려…"바이오 중소기업 성장에 큰 디딤돌 될 것" 기대

바이오 산업 육성에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은 생명연 오창분원에서 '바이오상용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0년 1월부터 3년동안 오창분원 내 약 6700㎡ 부지에 195억원이 투입돼 건립된 바이오상용화센터는 연구생산동과 지원동을 갖추고 ▲바이오 연구결과의 실용화 ▲산업계 수요 반영 바이오 상용화공정 원천기술개발 ▲바이오 제품 산업적 생산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해외 우수 산업화 연구 인프라 협력을 통한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제공 등 바이오산업 협력생태계 활성화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태광 생명연 원장은 "그동안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연구역량에 비해 제품 생산 기술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부족해 실제 사업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바이오상용화센터가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을 통해 바이오상용화센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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